Caillou English series를 서평이벤트한다는 소식을 듣고 책 두 권을 
신청했어요. 최근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에 많은 엄마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실제로 백화점  휴게실에서, 지하철에서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엄마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고,  각종 육아 잡지에도 그와 관련된 기사들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에요. 

 왜 엄마들이 영어 그림책으로 영어를 시작할까요? 

첫째, 영어 동화책은 가장 먼저, 자연스럽게 영어를 시작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에요. 사실 유아에게 처음 영어를 접하게 해주는 환경 중 가장 무리 없고

유해하지 않은  매체가 영어 동화책입니다.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것은 물론, 영어를 자연스러운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거죠.

   둘째, 영어 동화책은 아이로 하여금 영어와 재미있게 만나도록 해줘요.

 아이들은 동화책을 좋아하죠.  울던 아이도, 떼쓰던 아이도, 화내던 아이도

좋아하는 동화책을 들이밀면 금세 엄마 무릎 위로 올라오거든요. 왜냐하면

  거기엔 아이가 좋아하는 기차와 코끼리가 있으며, 달님이 있기 때문이에요. 

 다정한 엄마 목소리로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이 가득한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에겐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이 될 거예요.

   셋째, 영어 동화책은 엄마가 활용하기 좋아요.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엄마는 가정에서 직접 영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영어 비디오를 보여 주기도 하며, 방문 선생님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기도 
해요.  그러나 엄마의 회화 실력은 한계가 있고, 비디오는 엄마의 개입이 
쉽지 않으며, 방문 선생님이나 학원은 경제적인 부담이 될 뿐 아니라

배우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그에 비해 

   영어 동화책은 엄마가 책에 쓰인 글들을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읽어주기만 하면 
되고, 책을 덮은 후에도 일상 생활 속에서 얼마든지 응용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있을 때 장소나 시간에 관계없이 편안하게 읽어줄 수 있고,

엄마는 내 아이를 가장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기에 

영어 그림책으로 엄마표 영어에 쉽게 다가갈 수 있어요.

   그럼, 엄마표 영어에 도전해 볼까요?

이번 서평이벤트로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인 Caillou English series를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아이와 저 모두 너무나 행복했답니다~

저는 슬라이드 보드북 <Waht’s Inside~?> 책 한권과

 동영상 CD를 받았어요.



책 택배가 올때 종종 책의 모서리 부분이 잘 구겨져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충격방지포장으로 다행히 책이랑 Cd가 무사히 도착했어요~

  책 등을 살펴보아요!  

책등을 살펴보면 까이유의 귀여운 아이콘과 전집명, 그리고 책 제목과 출판사명이

심플하게 나와 있어 더 눈에 잘 들어 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