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RID HENRY

 

악동중의 최고의 악동 호리드 헨리

우리말로 하면 징글징글한 헨리

얼마나 말썽꾸러기이길래 ㅋㅋㅋ

 

쳅터북으로 넘어가기전 쉽게 읽을 수 있는 얼리 리더 호리드 헨리

어떤지 한번 살펴볼까요~

 

 

 헨리의 휴일

 

   

 

책표지만 보아도  헨리가 어떤 사고를 치는지 알 수 있어요

손으로 입을 가르키며 쉿~

그리고 한 손으로는 무엇인가 하려고 하는데

이 행동이 이 책의 포인트이죠

 

  

 

 휴일을 싫어하는 헨리

헨리가 생각하는 휴일이란 소파에서 크리습을 먹으면서 티비를 보는 것이지만

헨리의 부모님은 휴일에 성에 가거나 박물관, 바닷가에 가는 것

하지만 성은 없고 돌조각과 부서진 벽뿐이고, 바닷가에선 넘 춥고

음식은 구역질나고 침대는 울투불퉁하기만 하다 

이번 휴일엔 캠핑을 가기로 하는데 왠일로 헨리는 만세를 외치네요 

그 이유는 마가렛이 다녀온 캠핑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죠

큰 텐트에 편안한 침대, 냉장고, 요리용 레인지, 화장실, 샤워기

따뜻한 풀장, 큰 티비, 57개의 채널까지 

  와우~  이건 뭐 거의 캠핑이 아니라 호텔수준이니 헨리가 좋아하는 건 당연하겠죠~

 

 

 

 

헨리네 가족은 배를 타고 프랑스로 캠핑을 갑니다

전 이부분이 젤 부럽고 맘에 들었어요 ㅎㅎ

나두 바다건너 휴가가고 싶당~

하지만 좋은 캠핑장을 뒤로 하고 도착한 곳은 헨리가 상상했던 곳과 너무나도 다른

흐린 회색 하늘아래 메마르고 바위투성인 곳입니다

 

 

 

   

헨리는 이곳이 싫다고 소리도 지르고

불도저처럼 텐트를 짓누르고 배고픈 공룡 흉내로 피터가 소리지르게 만들고...  

아빠는 큰 라디오 음악소리때문에 화를 내고

비는 내리고 모기까지 극성이라 잠을 잘 수 가 없는 헨리

결국 가족모두가 땟감을 구하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헨리는 주위를 살피면서  텐트의 말뚝을......ㅎㅎㅎ  

 

 

 

  

 

    

 
 두시간 뒤 헨리네 가족은 침대겸용 쇼파에 앉아 크리습을 먹으면서 티비를 보게 되네요 ...ㅋㅋ

 

 

 

   

   

 

   
 
언젠가 쳅터북 호리드 헨리를 하리라 마음먹고

진즉에 한글판 호기심대장 헨리 10권을 읽힌 후라서

얼리리더 호리드헨리에 대한 첫 반응은 좋았어요 

 

지금 읽고 있는 네이트와 비교해서

페이지수는 헨리가 더 많지만 글밥은 네이트보다 적어서 쉽게 읽었어요

그리고 헨리의 장난으로 어렵게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보았고

얼리 리더라 확실히 쳅터북보다는 부담감이 없네요

 

엄마 입장에서 보면 헨리의 행동들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지만

아이의 눈엔 재미있고 신나는 모험으로 보여서

더 집중해서 보는것 같았어요

 

 

아래는 Scholastic Book Club 에서 제공하는 워크시트 입니다

링크 --->  워크시트

 

 

 

호리드헨리, 언어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