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를 시작으로 단숨에 컬러링북 2권을 더 장만했었습니다.

미녀와 야수, 네이처, 비밀의 정원 이렇게 3권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각 권마다 특징적인 장점이 있겠지만

그래도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고 자꾸 들춰보게 되는 컬러링북이 있었는데  

바로 이 마법의 정원입니다.

내지가 상당히 두껍고 그림이 선명해서 성인이 아닌 아이가 색칠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더없이 좋을만큼 아주 얇고 작은 선이 배제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초등생인 딸아이가 무척 아끼고 열심히 색칠하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표지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코팅된 책커버도 분명 예쁘지만 이를 벗겨내면 코팅되지 않은 누럭 종이색감

그래로를 활용한 두꺼운 표지를 만나볼 수가 있는데요.

이게 정말 예쁘고, 고급스러움까지 느껴지는 것이 정말 맘에 드네요. 

게다가 숨은 그림 찾기 놀이도 해 볼 수 가 있습니다.

페이지 곳곳에 비밀의 정원으로 가는 열쇠가 숨겨져 있거든요^^

그림속에 숨겨진 또 다른 열쇠 그림도 찾고

아름다운 자연의 그림에도 빠져볼 수 가 있는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이었습니다^^  

 

미녀와 야수는 엄마가 직접 색칠한 그림책을 아이에게 선보일 수 있음이 매력적이었으며

네이처는 제법 고난이도의 기교가 필요한 프랑스 정통 컬러링북을 만나볼 수 있음이

매력적이었고, 비밀의 정원은 고급스러움과 함께 내지가 두껍고 그림이 선명해

초보자에게도 안성맞춤이라는 장점이 있었네요.

다양한 컬러링북이 등장하는만큼 각각의 매력을 뽐내는터라 컬러링북 모으는 재미에

쉽게 빠져들 수 있겠더라구요.

자꾸 자꾸 다른 컬러링북도 손에 넣고 싶네요..

아무튼 보다 쉽게 부담없이 색칠놀이에 빠지고 싶다면

비밀의 정원을 살짝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