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8일에 김해 인제대학교에 <장미와 찔레> 관련 특강을 다녀왔습니다.

"취업과 진로"라는 교양수업 시간에 초대받아 창업과 책 등 관련된 얘기를 편하게 하고 왔습니다.

300명 정도 수업을 듣는다고 하던데, 강의실이 꽉 차서 살짝 놀랐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학교나 세미나 같은 곳에서 강연할 기회가 종종 생기는군요. ^^;;

어두워서인지 흔들려서인지 얼굴을 알아볼 수 없게 나왔네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는... 

놀랐던 건 학생들의 태도가 아주 좋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대학생들이 수업에 잘 집중 안하잖아요... (저만 그랬던 걸까요?)

아무튼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들어주셔서 긴장하고 열심히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참 진지하군요.

 

이런저런 얘기를 편안하게 들려줬고 참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업데이트도 할 겸~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