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는 <장난감 나눠 갖기 규칙>까지 만들었어요.

1. 내가 싫어하는 것만 친구에게 양보한다

2. 친구의 것을 내 것처럼 가지고 논다

3. 혼자 할 수 없을 때만 같이 가지고 논다

정말 말도 안되는 규칙을 세우고 친구들과 놀아요~ 비키는 과연 이 규칙들을 지켰을 때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 아이들이 다~ 알고 있어요.. 비키는 친구가 없을것 이라는 사실을요.

그럼 비키의 나쁜습관을 선생님께서 어떻게 바꿔주셨을까요? 저희 아이에게 물어보니 "혼내줬어~"라고 대답하네요..

아이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나 먹고싶은 것은 빨리 바로 당장 해결하기를 원해요~

저희 아이도 성격이 급한건 아닌데 참을성이 없어요~ 모든지 지금! 지금! 지금!해줘~ 예요.

<다 내 거야>책은 내용은 별5개를 주고 싶은데 디자인부분은 살짝 줄이고 싶어요.

혼자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고 함께 해야한다는 점을 느끼게 해주고 친구들과 나누면서 지내야 더욱 가까워진다는 의미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의 경우 외국동화라서 그런지 단순하면서도 컬러풀하지만 익숙하지 않는 그림들이 살짝 거리감을 주네요.

 

다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