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재클린 캐네디 오나시스" 이름만으로도 많은 것이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다.
화려한 삶을 살았으나 불행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재키는 자기의 삶을 주체적으로 당당하게 즐기면서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면에서 재키를 닮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잘할수 있는 일을 찾아 온 노력을 다 하란 얘기는 꼭 마음에 새기고
그렇게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하다보면 재키처럼은 아니더라도 그 분야에서 인정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재키는 한 여성이기 보다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일을 그녀는 더 중요하게 여겼다.
아이들을 언론으로부터 보호하고 바쁜 가운데서도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주일에 3번정도만 일을 할 정도로 양육에 노력했던 부분을 나는 높이 평가한다.

이 책 한 권으로 재키를 모두 알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지만
한 여성으로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살고자 했던 그녀의 노력만은
소극적인 지금의 내 생활에 자극이 될 수있으리라 생각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당당한 여성이 되길 원한다면 한번쯤 읽어보고 생각해 볼만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