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는 외국인 노동자와 장애인의 차별에 대한 문제와 이웃간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나는 완득이를 영화로 먼저 보았는데 실제 원작은 어떨까하고 아버지께 완득이를 사달라고 하여서 완득이를 읽게 되었다.

나는 이책을 읽기 시작할 때 바로 완득이는 참 특이한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완득이가 자신이 글을 잘 쓴다는 오해를 받게 된 이유를 생각할때 6살때 한 생각이 '살아온 6년간 산타가 나한테 무슨 영향을 미쳤는지 모르겠다.'였기 때문이다.

완득이는 주위 환경과 집안 환경만 원활하였으면 아주 훌룡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완득이는 말이 험하고 무뚝뚝해서 그렇지 속은 착한 아이이기 때문이다.

완득이의 가족을 소개해보면 아버지는 등이 굽은 꼽추시고 어머니는 베트남에서 온 사람이다.

하지만 완득의 어머니와 아버지께서는 15여년 동안 떨어져 살아야 했다.

이혼을 하신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 이유는 불우한 생활 환경 때문이다.

완득이의 아버지는 카바레에서 춤을 춰서 돈을 벌다가 카바레가 망해서 시장에서 춤을 추면서 물건을 판다. 삐에로 분장을 하고 말이다.

그러다 어느 날 선생님인 동주가 완득이는 들어본적이 없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완득이는 실감이 가지않아서 며칠간 그냥 상관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며칠 후 완득이는 선생님의 심부름을 다하고 집에 오면서 정문앞에 서 있는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어머니는 완득이에게 존댓말을 쓰셨다.

두 사람은 라면을 끓여 먹고 완득이의 어머니가 완득이에게 편지를 주고 헤어진다.

완득이는 어머니와 아들의 상봉이 너무 허무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인가 두번 째 만남에서는 완득이가 어머니께 새 구두를 선물로 사주고 다음부터는 존댓말을 쓰지 말라고 말씀드린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킥복싱을 하게 된다. 완득이는 괜찮은 운동이라며 킥복싱을 마음에 들어한다.

하지만 대회를 위해 연습하는 상대와 경기를 하여서 패하게 된다. 그런데 자신과 경기한 상대가 고등부 챔피언이라는 사실을 알고 조금 놀란다 왜냐하면 챔피언을 상대로 2라운드 까지 갔기 때문이다.

대회 때도 패하지만 진 만큼 이기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연습한다.

그렇게 달라진 생활을 보여주고 이야기 가 끝난다. 나는 완득이를 읽고 외국인 노동자를 잘이해해 주어야 된다는 것과 장애인을 참별하는 것을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다른 책에서도 알았지만 깨닫게 해준다.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