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책 아래에는 작게 이렇게 쓰여 있다. “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1초 만에 머릿속에 착 달라붙는 이야기들을 스틱이라고 표현한다. 우리나라 말로 치면 스티커 메시지 인 것이다. 누구나 학교 다닐 때 학교 유령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유령이야기는 학교를 졸업해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왜 그런 것인가?

이 책에서는 크게 6가지 법칙으로 설명하고자 했다. 첫 번째는 단순성이다. “메시지의 핵심을 발굴하려면 우리는 결론을 내리는 명수가 되어야 한다. 무자비할 정도로 곁가지를 쳐내고 중요한 것만 남겨야 한다.” 두 번째는 의외성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면 그들의 허를 찔러 긴장감을 높이고 이목을 집중시켜야 한다.” 세 번째는 구체성이다. “구체적인 설명이야말로 우리의 메시지가 청중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동일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네 번째는 신뢰성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의 메시지를 스스로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즉 ‘구매 전에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도와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다섯 번째는 감성이다. “우리는 같은 사람에게 감정을 느끼지, 추상적인 개념에는 아무런 느낌도 받지 못한다.” 여섯 번째는 스토리이다. “스토리는 일종의 정신 자극제 역할을 함으로써 뜻하지 않은 상황에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는 방법 별 다양한 사례와 응용 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나 학교 교사 및 강사 그리고 PT를 잘 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