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엄마표 영어에 탄력이 붙으며 점점 많은 스토리북이 필요한 요즈음.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매직빈 잉글리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너무 좋은 기회가 제게 주어져서 견본 세 권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1~3줄 정도의 글밥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재밌고 쉽게 읽기에 딱 좋은 수준이었어요.

그림이 좀 어둡다는 입소문이 많았는데

화려한 그림은 아니지만, 칙칙한 정도의 느낌은 아니고 좀 잔잔한 느낌이라 생각됩니다.

아이가 혹여 관심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꽤나 좋아하면서 많이 반복했습니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ort챠트 빈공간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세 권을 만나보았습니다.

<WHO MADE THE WOOLLY MAMMOTH?>

맘모스, 매머드 이 두 단어의 차이는 뭘까?

항상 가지고 있었던 의문이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왜 진작 영단어를 찾아보려고 하지 않았을까.

제 무지를 탓하게 되네요.

같은 단어표현인데 말입니다.

아이들이 그림자 놀이를 하다 매머드를 만나다는 이야기로 창작동화입니다.

아이가 처음으로 매머드에 대해 알게해 준 책입니다.

<Two White Dogs>

동사모 마이퍼스트북 중 아이가 좋아하는 "Monster"와 비슷한 문장이 있어 아이가 보자마자 참 좋아했습니다.

두 마리 하얀 개와 한 마리 빨간 고양이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 진행되는 문장이 재미있고 읽기에도 운율감이 있어 좋았습니다.

"Two White Dogs"이 "Two Brown Dogs"이 되는 과정도 참 재미납니다.

<Sleep Tight>

이 책은 아이가 잠들기 전 여러 동물들을 떠올려 헤아려 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Counting과 동물 단어의 인지 등에 도움도 되는 내용이예요.

좀 독특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다독하는 시기인 지금의 딸아이에게 전체 사주어도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미리 볼 수 있는 기회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