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보면 볼 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동화책 한 권을 만났습니다.

그림만 보아도 행복해지고, 내용을 읽으면 더욱 기쁨을 주는 책입니다.

앞표지의 그림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면지도 너무 예쁘게 되어 있구요.

책의 제일 앞 장에 '사랑하는 **에게' 라고 인쇄되어 있어, 아이의 이름을 적어 주었답니다.

자기 책이라며 더욱 애착을 갖네요.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간단한 문구가 적혀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엄마', '아빠' 다음으로 가르치는 말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합니다.

그만큼 삶에서 중요하고 꼭 필요한 덕목이 '감사'입니다.

감사하는 것은 교육으로 습관화 할 수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감사의 표현을 아끼지 않는 행복해지는 습관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삶으로 이끌어 주세요.>

아이에게 인사 교육을 꽤 열심히 시켰지만, '고맙습니다.'하는 것은 좀 덜 중요하게 가르친 것 같아 반성이 되었어요.

제 딸아이는 밖에서 어른이나 친구가 과자나 사탕 등을 건넬 때 유난히 쑥스러워 하더라구요.

"고맙습니다. 해야지"라고 얘기해 줘도 목소리가 기어들어가죠.

책을 읽고 아이의 행동이 변하길 바래봅니다.

내용은 아이들에게 '감사'라는 말의 의미부터 알려주어요.

감사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마음이라구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무슨 일이든 더 잘 할 수 있게 되고, 웃는 얼굴을 갖게 된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제 아이도 감사하는 마음을 품음으로써 마음으로부터 반짝 반짝 빛이 나게 되길,

그리고 즐겁게 생활하면서>

아이가 책을 통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슴 속에서 사랑을 무럭 무럭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요.

뒷표지 마저도 사랑스럽네요. 좋은 책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