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미네이터.... 너무 재미있어요..

울딸은 2학년인데... 책을 많이 좋아해요~  글밥이 꽤 있는것두 맘에들면 잘 읽구요~

이책도 페이지수가 꽤 되는데 학원다녀와서 책을 발견하더니 앉은자리에서 2시간정도 꼬박 읽어주네요..ㅋㅋ

책을 덮으며 하는말이 너무 재미있다.. 2권은 언제 나오냐... 영화는 언제 나오냐.... 아주 쉴새없이 터져요~ ^^

딸이 먼저 읽고 저도 들춰 봤죠.. 저는 시간이 없어 3일동안 봤어요... 근데 너무 재미있네요...

살짝 잔인한부분도 좀 있지만.. 표현이 과격하거나 한건 아니구요..그냥 상상으로 징그러운..ㅋ

아마존서평이 딱 그대로인.. 한번 잡으면 놓을수가 없는 책인것 같아요.. 흥미진진은 이럴때 쓰는 말인것 같구요...^^

미네르바와 맥스의 몬스터미네이터가 되서 아빠를 구하는게 1권의 내용인데  책장마다 귀여운 일러스트로 몬스터 그림이 있구요.. 괴물책이다보니 간간히 나오는 곤충사진들.. ㅋ

또 이책은 단락끝날때 마다 괴물들을 설명해줘요..  퇴치법과  괴물들의 상세이야기..

마지막에 괴물퇴치카드도 있구요.. 이건 나중에 영화 나오면 쓸려구요..ㅋㅋ

책속의 영화장면 같은사진이 나오는데 진짜 찍고 있는건지..궁금하네요..

6살 동생은 겁이 많은데 이책에 나오는 아빠의 뇌를먹은(앗..스포인가요..ㅋㅋ)  괴물을 너무 무서워해요...  꿈에 나온다구..

아이들의 모험과 영웅심, 또 형제간의 사랑까지도 느낄수 있는 스펙타클한 영화가 될것 같네요..

제가 볼때는 해리포터보다 재미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