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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움으로 가득한 더 넓은 세계로의 여행

인류가 두 발로 땅을 딛고 일어서서 밤 하늘을 올려다본 이래, 사람들은 늘 저 거대한 암흑의 세계에 매혹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 매혹에 심취되면서도 인류가 우주에 깃들여진 수수께끼를 푸는 데는 길고 긴 수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지요. 이제 사람들은 과학의 도움을 받아 쌓여 온 인류의 지식으로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하나 터득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사람들은 이제 저 넓디넓은 우주에 뛰어들려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 사람들 중에는 이제 막 우주의 존재를 깨닫기 시작한 어린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밤 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면서 '별'과 '달'과 '해'와 '우주'에 대해 한번쯤 궁금해하지 않을 어린이가 얼마나 있을까요? 우선 '별은 어떻게 생겨날까?' '달에 처음 도착한 사람은 누굴까?' '저 거대한 우주도 언제인가는 끝나는 걸까?' '우주에 처음 나간 우주 비행사는 누구일까?'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질문들을 선정하고, 재미있는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시원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아직은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로 가득한 우주. 하지만 그 우주는 앞으로 우리 인류가 살아갈 터전이 될 곳입니다. 그 우주에 호기심을 가지고 도전할 어린이에게, 이 책은 흥미로운 안내자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우주가 궁금할 때 호킹 물어 봐!

[우주가 궁금할 때 호킹에게 물어 봐]는 아인슈타인의 뒤를 이어 혁신적인 우주 물리학 이론을 내놓은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을 화자로 등장시켜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는 방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즉, 전문가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지식을 전달해 주고 의문을 해결해 주는 형태이지요. 하지만 너무나 가볍게 문답으로 흐르는 것을 피해 좀더 자세한 설명을 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지나치게 어려운 내용은 지양하면서도 어린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과서 편수 자료에 기초한 과학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만화를 집어넣어 재미를 더했고, 정확하지만 딱딱하지 않은 정보 그림으로 이해를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