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 대왕***

조선 문화의 황금기를 이룬 위대한 임금 세종. 한자를 몰라 이름조차 쓰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해 세종 대왕은 훈민정음을 창제합니다. 또한 측우기, 자격루 등 수많은 과학 기구를 발명하고 4군 6진을 설치하는 등 눈부신 업적을 남깁니다.
뛰어난 지식과 강인한 의지를 갖춘 슬기로운 임금 세종을 만나 보세요!

<<대왕 세종>>의 특징
배경- 충녕 대군과 양녕 대군

조선 3대 임금 태종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셋째 아들인 충녕 대군이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 대왕입니다. 원래는 첫째 아들인 양녕 대군이 왕위를 물려받아야 했지만, 양녕 대군의 세자답지 못한 행실 때문에 신료들 사이에서는 셋째인 충녕 대군을 왕위에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됩니다. 마침내 양녕 대군은 세자 자리에서 물러나고 충녕 대군이 세자 자리에 오릅니다.

이야기-한글 창제의 위대한 업적

한자를 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성들을 보고 세종 대왕은 누구나 쉽게 익히고 쓸 수 있는 글자를 만들기 위해 고심합니다. 집현전 학자들과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세종 25년인 1443년 드디어 훈민정음이 완성됩니다.
그 외에도 해시계, 물시계, 천문 관측 기구 등 여러 과학 기구를 발명하였고, 4군 6진을 개척하여 압록강과 두만강을 잇는 현재의 국경을 완성시켰습니다.

등장인물-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과 세종이 사랑한 여인, 신빈 김씨

천한 노비 출신이었던 장영실은 세종 대왕의 인재 등용 정책으로 궁에 들어와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 냅니다. 자격루, 혼천의, 수표, 앙부일구, 간의, 관천대, 일성정시의 등 일반 백성들의 생활에 큰 도움을 주는 과학 기구들이 이때 발명됩니다.
수라간 나인이었던 김씨는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위험에 처한 순간, 충녕 대군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합니다. 훗날 세종의 후궁이 되어 곁에서 세종을 보좌하며 애틋한 사랑을 키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