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내겐 너무 특별한 너!

민이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범이! 내기에서 진 민이가 범이의 노예가 되면서 계약 연애는 시작! 티격태격거리면서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는 둘만의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 속으로 빠져 보세요!



사랑보다 깊은 우정, 우정보다 진한 사랑

자존심 세고 책임감 강한 초등학생 서민은 새 학기 첫날부터 표범과 지하철에서 티격태격한다. 같은 반이 된 민과 범은 내기를 하고, 내기에서 진 민은 범의 노예가 된다. 노예가 된 서민은 표범과 뜻하지 않은 데이트를 하고, 계약 연애를 할 것을 범에게 제안받는다. 범을 좋아하는 은별은 진후를 이용하여 민과 범을 훼방 놓으려는 계략을 짜고, 사사건건 민을 괴롭히지만 세이와 힘을 합친 민은 절대 기죽지 않는다. 말하지 않아도 내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범은 민의 속마음을 알아도 너무 잘 안다. 혹시 내 마음을 꿰뚫어 보는 초능력을 지닌 건 아닐까? 의심하던 민은 범의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된다.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부모에게도 버림받고 혼자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민은 진심으로 범을 이해하게 되고, 따뜻하게 감싸안아 진정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을 다짐한다. 드디어 다가오는 신나는 축제! 경연 대회의 경품인 제주도 여행권을 타기 위해 범과 민, 세이, 진후, 학생 회장은 최선을 다한다. 결국 여행권을 얻게 된 친구들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만난 라이벌 초등학교 킹카인 정지오는 솔직하고 진실된 성격의 민에게 반하고, 세이는 학생 회장이 마음을 받아 주지 않자 마음 아파한다. 민을 너무 잘 아는 범은 자꾸 지오에게 끌리는 민의 마음을 의심하게 되고 민은 그런 범의 행동에 속상해하며 둘은 이별을 선언하는데……. 오해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민과 범의 알콩달콩 사랑 만들기는 과연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