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참 좋아하는데 그놈의 문법이 항상 문제였죠.

지금도 현재형이 어떻고 과거형이 어떻고... 학교 다닐때 문법 외우다 시간 까먹기 일쑤였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영어는 저희가 학교에 다닐때보다 문법이 그렇게 많이 강조되진 않지만 그렇다고 문법을 아예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럼 요즘 아이들은 어떻게 문법을 공부하는지 정말 궁금한데요.

저희 아이는 영어를 참 좋아해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방문학습도 시키고 영어 테잎을 수도 없이 틀고 듣고 하는데요.

그래서 듣기나 어느정도의 말하기는 조금, 아주 조금 되는 편이랍니다.

하지만 문법에 대해서는 전혀 정보가 없네요.

그러다가 그램툰을 알게 되었어요.

그램툰은 어렵고 재미없는 영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입니다.

 

1. Hello! GRAMTOON - 문장 명사 관사 대명사 동사 편

2. Come On! GRAMTOON - 형용사 부사 전치사 편

3. Let's Go! GRAMTOON - 접속사 관계사 의문사 문장의 5형식 편

4. Help Me! GRAMTOON - 시제 조동사 수동태 가정법 편

5. Goodbye! GRAMTOON - 부정사 동명사 분사 비교급 편

그램툰은 이렇게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4권까지 나와있습니다. 12월 초에 완간이 된다고 하니 곧 5권도 만나볼 수 있겠네요.

 

우선 그램툰은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부담없이 영문법에 다가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복잡하게 쓰여진 영문법 책을 보면 지레 겁을 먹어버리기 일쑤인데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거부감이 없답니다.

그리고 독특한 캐릭터들과 재미난 스토리로 인해 더욱 즐겁게 영문법을 공부할 수 있어요.

게다가 한가지 문법이 끝날때마다 요점정리와 함께 확인테스트를 할 수 있어요.

어렵게만 느끼껴지는 영문법. 이렇게 재미난 만화로 시작하면 어려움 없이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저희 아이가 보기엔 조금 어렵지만 제가 열심히 읽어 두었다가 나머지 책들도 구해서 아이의 실력이 되면 함께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