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 실수로 틀리는 어린이, 검산을 하지 않는 어린이, 어려운 문제는 쉽게 포기하는 초등생을 위한 필수 퍼즐!

이라는 말에 제 눈에 한번에 쏙 들어온 책입니다.

이 책을 지은 미야모토 데쓰야는 일본 도쿄에서 수학교실을 운영하고 계신 분이셨네요.

직접 수학교실에서 수학펴즐 수업을 하고 계신데요.

우선 수학퍼즐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면요.

1. 집중력과 신중함이 생긴다.

2. 문제의 조건을 정리하는 능력이 생긴다.

3. 문제의 핵심을 집어내는 능력이 생긴다.

4. 스스로 우러나서 공부를 하게 된다.

5. 공부 끈기를 기를 수 있다.

6.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능력이 생긴다.

그러고 보니 어느 것 하나도 놓칠수 없는 부분들이네요.

그래서 저희 초등학교 1학년, 나름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큰아이에게 이 책을 주었답니다.

지은이의 수학왕이 되기 위한 조건에 충실해서...

공책 한권에 제가 문제를 써주었어요. 그러면 아이가 열심히 연필로 쓰고 지우고...

몇번의 한숨 소리가 지나가면 아주 흐믓한 얼굴로 공책을 들고 나옵니다.ㅋㅋ

그런 방법으로 함께 퍼즐을 풀어나갔어요.

아직까진 나름 재미있게 잘 하고 있어요.

책에는 문제의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고 본 문제를 풀기 전에 연습문제도 있어요.

풀이의 핵심도 나와있는데 저희 아이는 제가 아예 문제를 써 주기 때문에 힌트는 볼 수가 없어요.

덧셈블록, 길만들기, 빌딩, 주사위, 사각형, 보물찾기, 숫자 맞히기 퍼즐이 한 페이지에 한문제씩 깔끔하게 들어있어요.

특히 규칙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풀기 힘든 문제들이 많아요.

하지만 꾸준히 하루에 한문제씩 풀다보면 정말 어느새 수학왕이 되어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