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너무 소중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까운 사람이지요.

헌데 이 사람이 늘 자신의 상사 혹은 부모 또는 친구 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을 한다면!! 그렇다면!!

당신의 연인은 어쩌면 지금 심리 조종자에게 지배를 받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굿바이 심리 조종자』에서는 이렇게 심리 조종자들의 희생양이 된 피해자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요.

하이고...답답..하군요.  <편집자 주>

 

심리 조종 그 정신적 괴롭힘의 끝

 

심리 조종이 무서운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지배당하고 있다는 낌새조차도 알지 못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래서 신체적, 정신적 증상들을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지만 피해자가 그 원인을 자신의 인간관계에서 발견하고 가해자의 악의를 깨닫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지요.

(그 세월동안 몸도 마음도 병이 들고요. )

 

물론 심리 조종자들의 증상은 괴롭힘의 정도와 시간에 비례해서 나타나지만요.

피해자의 의식수준 그러니깐 피해자가 어느 정도 괴롭힘을 견뎌낼 수 있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기도 합니다.

 

대체로 심리 조종자들에게 당한 피해자들은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보이지요.

 

오!!  스트레스!!

 

“00 때문이야~~” “00 때문이야~~”  뭐 이런 CM 송도 있지만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원인이지요.

심리 조종자들에게 당하면 처음에는 그저 일상적인 스트레스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피해자가 정신적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심리적으로는 혼란스럽고 거북하고 불편하고 그러다 답답해지고 하는 증상들이 감지되지요.

 

그러다가!! 한 방에 훅!!

 

일상적인 스트레스 징후들은 어느 순간에 다음과 같은 기능 장애로 바뀌게 됩니다,

피로 / 신경쇠약 / 수면 장애 / 집중력 장애 / 두통 / 소화불량 / 요통  (아 놔~~ )

또 이런 기능 장애는 무력감, 모욕감, 비정상적인 감정을 동반한대요.

 

하지만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왜냐면 이 정도의 증상은 괴롭힘이 중단된다면 징후들도 사라질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업무가 바뀌거나 이사를 해서 가해자에게서 벗어나면 불과 몇 주만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모두 제자리로 돌아오거든요.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꽤나 심각한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제 정말 큰일이지요.

 

# 우울증

지금 한 번 포털 사이트에서 ‘우울증’ 이라고 한 번 쳐 보시렵니까??

우울증으로 인한 많은 자살부터 시작해서 각종 동반되는 질병까지!!

우울증은 현대인들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질병이 아닐 수 없는데요.

심리 조종자들에게 당한 피해자들이 대부분 보이는 증상이 바로 이 우울증입니다.

 

피해자는 늘 울적하고 자신을 하찮게 느끼며 과도하고 부적절한 죄의식 속에서 살게 된다.

무엇을 하고 싶다는 마음조차 사라지며 옛날에는 좋아했던 것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잃는다.

 

 

또 있습니다.

 

# 심신증

심신증은 다른 말로 정신신체증이라고도 하는데요.

정신신체적 장애들은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고 합니다.

대개 이러한 장애들이 나타나다가 그 정도가 금새 심각해지는데요.

 

★ 급격한 체중 감소 혹은 체중 증가

★ 소화불량, 위궤야으 결장염 등의 소화계 질환

★ 갑상선 기능 이상, 생리 불순 등의 내분비계 질환

★ 과도한 긴장, 심계증

★ 불편함, 현기증, 피부질환

 

바로 몸이 알고 있는 거죠. ‘지금 괴롭구나’  라구요.

심리 조종자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몸은 벌써 알고 있기에 힘들다고 울부 짓는 것이랍니다.

 

혹시 당신이 또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위와 같은 증상들을 보이고 있다면 잘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저 피곤해서!!

단순히 일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닐 수 있을 겁니다.

 

당신도 알게 모르게 누군가로부터 심리 조종을 받고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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