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마법의 두루마리 14  가야 철기방에 숨은 비밀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14번째 가야 철기방에 숨은 비밀 입니다.

경주의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간 준호와 민호 형제는 새집 지하실에서 마법의 두루마리를 발견합니다.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치면 과거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옆집의 수진이도 준호와 민호 형제와 함께 마법의 두루마리 마법으로 과거 여행을 떠납니다.

이번 여행은 어디로 보내질까요?  세명의 아이들은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에 엉덩이가 들썩들썩 하겠지요??

준호와 민호 형제와 수진, 아이들은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쳐 들었습니다.

번쩍 빛나는 푸른빛과 함께 아이들은 그 자리에서 사라졌습니다.

코를 찌르는 똥무더기에 도착한 아이들은 주위를 둘러보며 이곳이 어디인지 재빠르게 둘려봅니다.

그 순간 한 사내가 아이들을 향해 다가오며 이곳에 있는 이유를 묻습니다.

아이들은 깜짝 놀라 벙어리가 되어버렸으나 유일하게 맹랑한 아이 민호가 어떨결에 말을 내뱉었다.

"경주..." 준호.민호 형제가 이사해서 살고 있는 곳을 말해버린것이다.

아저씨는 "그러니까 서라벌... 쉿!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그런 말을 입에 올리느냐." 호통을 치셨다.

"괜찮다. 나는 같은 서라벌 사람이니까. 하지만 명심해라. 여기는 가야 땅이야."

이곳이 가야 땅이며 이 아저씨는 서라벌 첩자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가야는 삼국시대에 멸망한 작은 나라로 알고 있지요??

가야는 멸망했지만 가야만이 만들 수 있던 곳, 철기방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첩보전.

아이들은 아저씨를 도와 중요한 미션을 해결해야만 한답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사회교과서 부터 역사공부를 하게됩니다.

책 뒷쪽에 이 책의 배경장소 였던 나라, 가야에 대해 지형.유물.유적 등을 꼼꼼히 적어뒀답니다.

동화책 속에서 역사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유익했던 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