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가을은 풍성해  글.박현숙

 

키다리 가을은 풍성해 겉표지를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낄 수 있어요.

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을 느낍니다. 그래서 얇은 이불은 모두 빨아서 넣어 두고 약간 두꺼운 이불을 꺼내놓았답니다.

그리고 가을하면 결실의 계절 답게 추석도 성큼성큼 다가오면서 햇과일, 햇곡식들이 여물고 익어갑니다.

곧 햇과일이며 햇곡식을 먹을 수 있겠지요.  키다리 가을은 풍성해는 바로 그 가을을 이야기 합니다.

키다리 가을은 풍성해는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 연계동화 입니다.  가을을 알아보는 동화책이라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된답니다.

첫 장을 넘기며 차례가 나오는데 살펴보니 좀 특이한 내용을 볼 수 있어요.

동화책인데 중간중간에 가을을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알찬 설명으로 넣어져 있답니다.

재밌는 가을동화도 보고 가을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유익한 동화책 이랍니다.

 

동수네는 농사일로 바쁘신 할머니댁으로 일손을 도우려 갑니다.

마침 동수는 학교에서 내준 숙제 '학교에 가을 가져오기'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은 셈이죠.

엄마.아빠 그리고 누나와 나는 가을햇살에 익어가는 곡식과 과일들을 구경할 수 있는 할머니집이 기대되었답니다.

동수는 할머니집에서 학교에 제출할 숙제 '학교에 가을 가져오기'를 멋지게 완성해갑니다.

정말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가을은 두 말 할 필요없는 아름다운 계절이닌까요.

이 책에서 가을이 되면 날씨, 옷차림, 생태계 등등 변화를 배울 수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흥미롭고 재밌었답니다.

동화책이지만 과학공부를 함께 하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 동화책도 이야기와 지식을 주는 멀티 동화책으로 진화되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해봤답니다.

이전엔 동화책 읽었다면 이젠 동화책을 보고 읽고 공부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서

같은 내용을 다시 봐도 새로울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