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매체가 굉장히 많이 발전되어 있고, 안방에서도 바다건너 소식을 듣고 그곳의 프로그램까지 편안히 볼 수가 있다.

나도 케이블 tv를 무척이나 즐겨보는 편이다.

시트콤 프랜즈, 섹스앤더시티,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쇼, 타이라쇼,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슈퍼모델,어프렌티스, 아메라칸 아이돌...등등,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그 여러프로 중 마사 스튜어트라는 여성이 나와 집을 꾸미는 것을 알려주고, 음식만드는 것을 보여주는 등 가정생활에 관한 정보전달로 유명한 프로그램을 본 기억이 있다.

이 이야기는 바로 그녀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집안일을 해도해도 티안나는 일 이라고 말을 한다.

가정을 가진 여성이라면 누구나 살림을 하지만, 그것은 고생스러울뿐 생색이 나지 않는 일이라는 것은 해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그런 일을 전문화시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든 여성,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알려진 여성, 마사 스튜어트.. 그녀는 2001년 주식 내부자 거래 혐의로 연방정부의 조사를 받는다.

그녀는 누구보다 자부심이 강한 여성이고, 자신의 위치를 높이 봤기 떄문에 그에 관해 신경쓰지 않고 오만한 인상을 풍긴다.

화가 난 연방정부는 마사의 내부자거래혐의는 밝혀내지 못했지만, 끈질긴 수사를 하고 마침내 위증죄란 죄목으로 5개월간의 복역을 하게 한다.

마사는 감옥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며 언론플레이를 했고, 석방 후 마사 스튜어트의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억만장자 리스트에 오르는 등 재기에 성공하는 듯하다.

마사가 연방수사의 조사떄 조금 다른 행동을 했다면 그녀는 이런 시련을 겪지 않았을까?

그녀의 명성이 그녀의 죄를 더욱 부풀린 것일까?

정확하게 설명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60이 넘은 나이에 더욱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마사가 있을 뿐이다.

그녀는 이야기 한다. "아무것도 변한것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