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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교향곡』의 책은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상상력을 가미한 팩션 소설로 음악속에 클래식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게 하는 이야기다.

그러나 마치 탐정속에서 알지못하는 미지의 10번 교향곡을 마테오스 형사와 다니엘에 의해 실마디를 풀어가는것들이 탐정하는것처럼 조심스러워지며 모든것들이 추측만 무성할뿐 밝혀진것들은 없다.

1770년 12.26일에 태여난 베토벤은 교향곡5.6번으로 운명과 전원으로 너무 많이 알려진 음악가이기 때문에 그의 장승행진곡의 장엄함과 귀로인한 운명적인 이해 그리고 자연과 접촉에서 오는 전원을 소재로한 작품들 하나하나가 자신속에서 발하는것들을 그대로 표현되어저서 그의 마음과 동화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베토벤은 귀머거리가 된 후에도 순수한 관현악곡인 제9번교향곡을 만들어 서양음악사에서 금자탑이라 할만큼 큰 작품을 서 보었으며<환희의 송가>제 10번 교향곡의 미완성의 서곡1악장은 조용함과 아름다움이 풍기는 전형적인 베토벤곡이라는 평을 받았다.

베토벤의 전문가로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인 저자 조셉 제리네크는 『10번 교향곡』을 모티브로 만든 소설이다.

그러나 그는 베토벤의 10번 교향곡이 살아졌다고? 그가 말하고하는 10번 교향곡의 존재가치와의미속에서 긍금증과 호기심으로 내 마음을 불어 이르키는 새로운 내파토리로 책속으로 동행하여 본다.

"베토벤의 제9번 교향곡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라는 겁니다.

문학에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세르반데스의 `돈키호테`가 있다면 음악에는 베토벤의 제9번 교향곡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베토벤의 교향곡은 번호가 높을수록 뛰어나지요.제 10번 교향곡의 실제로 존재한다면 전작에 비해 휠씬 뛰어난 작품일 겁니다.한마디로 보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혹시 그 교향곡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 같은 건 없나요? 내 처남이 택시를 운전하는데.어디든 말만 해요.내 처남이 선생을 모셔다 드릴 테니."

"글쎄요,제10번 교향곡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아닌지 아직 확실히 알 수 없어서요,"(p50~51)

1980년 두사람의 교통사고 그리고 2007년 주인공 다니엘 파니아구아는 35세 나이로 카를로스 4세 대학교 음악학과 역사음악학 교수로써 전문적인 베토벤연구가 이다.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로널드 토마스의 베토벤 10번 교향곡 헤수스 마라뇬 저택으로 연주회를 보려간다. 그 연주회는 마치 베토벤이 연주하는듯한 연주로 콘서트가 최고의 극치를 이룬다. 그러나 로널드와 다니엘이 대면도 못한체 로널드는 차가운 시체로 마드리드 공원에서 발견되고 머리뒷편문신과 머리는 [4.7.2.0.1.3.2.0]숫자를찾아내며 그 숫자의 비밀이 오선지 악보가 그려있는 문신이라는것을 알게되며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황제`의 일부분이라는것을 알게 되어간다.

드라마틱한 상상력과 음악지식을 가미한 이야기가 아닌가...

잔인함.질투.죽음.파괴.고립.비극. 그음악은 진짜 베토벤의 오지지널작품이라고 생각을 확신한다. 토마스의 콘서트가 사기극으로 예상했던 것들이 반전해 가는 모습이다.

불운의 천재 작곡가 베토벤의 이야기를 베토벤이 작곡할 단편적인 악절을 토마스는 어떻게 알았을까 하는 의문을 되세기며 그가 연주했던 베토벤의 『10번 교향곡』완전한 필사본 악보의존재 의미를 상상하며 그 악보 값어치는 상상를 초월한 액수로 환산을 한다.

그들은 결론속에 제1악장을 살펴볼때 분명 루트비히 반 베토벤이 직접 작곡한 것은 사실 의심할 여지가 없으나 그러나 누가 완성했는가 이다.살해된 토마스가 완성했다고 보기엔 매우 힘들다.음악적인 재능으로 뽈때 그 거대한 교향곡을 작곡할수 있는능력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그러므로 공동 작곡사이기보다 분명 베토벤이 직접 완성한 작품이라고 할수 밖에 없는것이다.분명 토마스를 살해한 사람은 그 아보가 필사본의 형태로 남아있다면 그 가격은 수백만 유로를 웃돌것으로 그것을 빼기 위해서 살해 했을것이다.

그리고 베토벤을 위시한 쟁쟁한 작곡가들이 교향곡9 작곡후 사망하였다는것에서 9번 교향곡에 주음의 저주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모든것들은 소설이기때문에 상상한것들이 음악에 모티브를주었다는것이 예리한 선택을 한것으로 또다른 흥미거리로 가미되고 내가 알지못한 음악의 지식들이 나를 지식인(?)으로 만들었다고나 할까.음악과 미스터리한것로로 뒤섞이여 19세기와 20세기를 넘나들며 우리가 알지못한것들을 파헤치는 미지의 비밀들이 탐정 영화를 보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