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이덕무가 벗들과 더불어 책 벌레로 삶아가는 삶을 생동감과 상상력을 겸비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우뚝 희망을 찾아가는 그의 발자취는 조그만한 자서전처럼 느껴지는 책이다.

아침 출근길 서재에서 한권의 책을 손 언저리에 가지고 출근하지 않으면.휴일 공원길에 한권의 책을 가지고 나가지 않으면.화장실에 들어갈때 한권의 책을 가지고 들어가지 않으면,나는 후회를 한적이 많다.그러서 지금은 읽던 읽지않던간에 책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이 생긴것 같다. 그래서인지 때론 무의미하다는 생각으로 마음속에 들이운체 싸움을 할때도 있지만 "이제 병이야.병 이란께" 혼자말로 중얼거려보면서 결국은 책이 승자가 된다.

책속에 주인공 이덕무 그는 왕족 자식이지만 반쪽양반(서자)으로 태여났기에 글을 읽었어도 뜻을 펼칠수 없는 그었답니다.그래서 그는 책을 읽으면서 외로움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굶주린 고통을 맛 보았고.신분제도의 문제점.자신의 신분에 대한 부당한 대우와 뜨거운 분노를 생기곤 했답니다.그러나 규장각 검사관으로 일하면서도 틈틈히 시간을 내여 햇살과 함께 감미로운 책읽기는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고, 책 표지만 보아도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는 이덕무였기에 책의대한 행복함을 맛 보고 있었다.

  누가 책에 대하여 깨우쳐 주는 사람없이  혼자  책의 즐거움을 만긱하는 그에게 "간서치"라고 했고 "책만 보는 바보"라고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는 굶주림속에서 책을 읽으면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고,날씨가 추울때 책을 읽으면 소리의 기운이 스며들어 따뜻함이 다가오고,근심 걱정이 있을때 책을 읽으면 눈과 마음의 집중으로 근신이 살아지고,기침병을 앓을때  책을 읽으면 소리가 목구멍의 걸림돌을 시원해게 하여주어 기침이 사라지곤 했다고 합니다.

그는 삼강 오륜을 중요시 하며 "원각사 십층석탑"를 "백탑이라 불었던 그는 탑괴 더불어 집을 짖고  저마다 가슴속에  담긴 외로움을 알아보고  일곱살 아래인  유득공과 그의 숙부역시 탑 아래에 집을을 짖고 갖가지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큰 기쁨이었다고 합니다.연암 박지원. 담헌 홍대용,박제가.등이 모여 책의 즐거움을 맛보았다.

그는 그림을 보듯 책을 보면서 스스로 손가락으로 온 신경을 모우고 매달릴 수 있는것이 너무 좋아 꽃만들길흘 좋아했다고 합니다.

박제가 유득공.백동수.한점 그늘 없는 벗 이서구.담헌 홍대용 선생님.선입견을 버리라는 연암 박지원 선생님,

공자는 나이 서른 학문에 인생에 어렵게  뜻을 세웠다고 하지만,  그는  펼쳐  보일때가 없는 삼십때는 외리움과 서럽기만 했답니다.

사람으로 태여나 가장 비참한 것은 쓰일 데가 없다는것 이었답니다.

그러나 담헌 선생님의 말처럼 "자네들에게 좋은 날이 꼭 올 것이니,부지런히 책을 읽고 생각하며 자신을 갈고닦게"란 말처럼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후 이덕무와 박제가.유득공은 드 넓은 중국 땅을 밟게 되고 대궐의 부름을 받아 벼슬길에 올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서자로 태여났기 때문에 신분제도에 문제점을 뼈저리게 느껴왔고 .굶주림을 맛보았기에 많은 어려움 사람들의 마음을 알게 되어서 이론과 실재를 중요시한 효율적인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넉넉하제 못한 백성들과 더불어 잘 살수 있는 힘을 얻어가는 삶 자체가 지혜롭게 보이며 더 나아가 자신의 길 안내가 되는것이 책이라는것을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