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는 비가 오지 않는 까닭을 알아보려고  주위 자연 친구들과 모험을 떠난다.

과연 비가 오지 않은 까닭을 알 수 있을까요?

낯선 할아버지가 준 작은 북을 두둥둥 치며  한샘이는 비롯 말을 잃어버렸지만 자연과 소통하며 나무와 물, 공기 등 주변의 자연들과 이야기하며 환상의 여행을 향해

고마운 나머지 개미는 "잠자리 아저씨가 낮게 날면 비가 오고 높이 날면 비가 안오거든..." 라고 말하며  

잠자리 아저씨가 알것이라고 귓뜸을 해 줍니다..

한샘이는 개미와 함께 잠자리 아저씨를 찾아 나섭니다..

낮은 곳에서 잠자고 있는 잠자리 아저씨를 보며 작은 북을 두드리며 여줘 봅니다..

왜 비가 안오는거죠?

"그야 바람이 불지 않으니깐 그렇지...

왜 바람이 안부는거죠?

느띠나무 아저씨라면 알 수 있을거라고 말을 합니다..

느띠나무 아저씨는 천년을 산 까닭에 모르는것이 없을거라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잠자리 아저씨와 함께 길 안내를 하며 한샘이는 다람쥐.개구리.길가에 핀 온갖 꽃들과 일일히 대화를 하며 왜 바람이 안부는지 알고 싶다고 말을 전한다..

"글쎄..바람이 나오는 구멍이 어떻게 된 거겠지."

"바람이 나오는 구멍이 있어요?"

"그래.저 멀리 하늘과 땅이 맛 붙은 곳까지 가면 열렸다 닫혔다 하는 바람 구멍이 있단다..

 그후로 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바람 구멍이 있는곳까지 도착하지만 인간이 만들어 낸 거들로 막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온갖 기구과 주위에 따라운 사람들과 자연과 함께 구멍을 똟어 비가 오게 만듭니다..

 비가 내리므로 인하여 모든 동생물들은 살아나게 합니다.. 

작은 북를 두드리며 하늘을 나는 물고기를 비롯한 동북아 신화 등을 소재로 어린이들이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엮어 내면서 좋은 환경을 되살리게 하는 마음을 읽어내는책이네요..

온 지구는 쓰레기로 온통 매달아가고 있는 현실속에서 무엇이 진정으로 지구를 살리는것인지 알려주며 좋은 환경 캠페인 역활을 하는 책이 아닌가 싶어 다시금 지구를 생각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