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란 우체통이라는 제목을 보고 이 책이 실감나고 재밌는 책인 것 같았습니다.

한 번 이 책을 읽어 보니 저도 한 번 제 마음을 노란 우체통에 담고 싶었습니다.

1.슬픈 선물

솜이는 시민 회관에서 작은 대회를 열었습니다.

솜이 아빠는 회사일 때문에 늦게 도착했습니다.솜이는 외동딸입니다.

첫째는 뱃속에 있을 때 잃고,둘째는 낳고 나자마자 잃었습니다.

그래서 귀하디 귀한 외동딸로 태어났지요.오늘 솜이 아빠는 회사에서 건강 진단표를 받았습니다.

아빠의 건강 진단표 아래에서 조그만 글씨로 되어있는 대장암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솜이 아빠는 충격을 받았습니다.'내가,대장암이라니'...

아빠는 눈이 하애지는 것 같았습니다.

당분간은 솜이 엄마하고 솜이한테 말을 안 하기로 하였습니다..

솜이 아빠는 힘이 빠졌어요.집에서도 충격이 컸지요.

솜이는 경연 대회에 나가서 피아노를 쳤습니다.아빠는 충격이 커서 솜이가 하는 것을 못했습니다.

2.설마 꿈이겠지

솜이는 아빠,엄마랑  놀이공원에 가서 재밌는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솜이는 신이 났지요.솜이는 아빠랑 결혼을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아빠가 엄마랑 결혼을 했기 때문에 솜이는 지금 짝궁이랑 결혼 한다고 했습니다.

솜이아빠는 솜이 시집 갈 생각에 눈물이 고여있었습니다.

솜이아빠는 대장암 때문에 솜이 시집 갈 동안 살 수 있을지를 생각했어요.

솜이 엄마는 무슨 뜻인지를 몰랐죠.

3.돌팔이 의사들

솜이 아빠는 자신이 대장암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병원을 군데군데 찾아 갔어요..

검사결과를 다 보니 결과과 대장암이라는 글씨가 써 있었죠.

그래서 솜이아빠는 결과가 잘 나오는 병원에 찾아 갔지요.

또,대장암이라고 써 있었죠.솜이 아빠는 화가나서 짜증을 부렸어요.

며칠이 지나자 자신이 대장암이라는 것을 깨달았죠.

4.딸만 둘

솜이아빠는 솜이 엄마에게 자신이 대장암이라고 말했어요.

솜이엄마는 믿기지 않았어요.점점 눈물이 흘려내렸어요.

"흑,믿기지가 않아요."

솜이 아빠는 병원에 입원에 있기로 했어요.솜이에겐 비밀이었죠.

솜이아빠는 솜이말고 솜이엄마가 꼭 딸 같았죠.솜이아빠는 딸만 둘이 있다고 생각했죠.

당분간은 회사를 쉬기로 했죠.진짜로 솜이엄마는 믿기지가 않았어요.

5.10년만 더

솜이아빠는 다시 한 번 의사 선생님께 부탁했습니다.

"항암치료든 수술이든 다 하겠으니 제발 10년만 더 살게 해주세요.."라고 말했어요.

의사 선생님은 어쩔수 없다면서 두달밖에 못 산다고 했어요.

솜이아빠는 울었어요.솜이아빠는 솜이와 솜이엄마랑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솜이엄마는 걱정이 앞섰어요.솜이방에 아빠가 드나들자 솜이는 "아빠,왜 자꾸 제 방에 들어오세요?"솜이가 5학년이니깐

사춘기가 생겼나 봐요.

6.추억 만들기

솜이가족은 여행을 갔어요.

솜이아빠는 최대한 사진을 많이 찍어 넣을려고 했습니다.

솜이는 그게 싫증이 났지요.솜이엄마는 100장의 사진을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솜이는 신이 났지요.바닷가에서 모랫성도 쌓았지요.

여행을 끝마치며 솜이는 방에 들어가서 연주회 연습을 했어요.

아빠는 "연주회를 못 갈 것 같은데...?"라고 말하니깐 솜이는 안된다고 절대 안된다고 했어요.

7.솜이를 위하여

솜이아빠는 독일로 떠나던 중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솜이엄마가 솜이에게 말을 할려고 그랬는데...이모가 말을 하였습니다..

"솜이야,아빠는 독일로 가던 중 하늘나라로 가셨단다...."

솜이는 거짓말이라고 말했지요.솜이에겐 정말 믿기지가 않았어요..

솜이아빠는 독일로 가던중 솜이에게 편지를 여러 번이나 썼지요.

솜이는 밖에 나가 두루미에게 소리쳤어요."아빠,얼른 나오세요"라고.....

8.귀신이 보낸 편지

솜이에게 날라온 아빠편지.........

독일가기 전에 쓴 편지이다..솜이는 아빠가 죽은 게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솜이는 여러 번.....아니 몇 번이고 아빠에게 기도를 했습니다.

솜이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아빠가,혹시 몹슬병에 걸려 엄마,이모 나에게도 거짓말을 하는 건 아닌가...."
솜이는 이모에게 전화를 걸어 진짜 아빠가 죽은 거냐고 말하였지요...

이모하고 엄마는 솜이에게 소리쳤지요.."아빠가 죽었다고 말 했잖아.."

9.아빠 말대로

이모는 솜이아빠가 죽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납골당에 솜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납골당에는 아빠이름과 사진이 있었지요..

솜이는 놀라서 넘어질 뻔 했지요.이모도 깜짝 놀랐지요..

솜이는 아빠한테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않았어요."이모,저 그냥 갈래요.."

이모는 "그러면,다음 번에 인사해.."

솜이는 뛰어갔어요..눈물을 흘리면서요..

10.노란 우체통

1년이 지났습니다.."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솜이가 6학년이 되었습니다..솜이는 엄마랑 아빠없이 살 수가 없었습니다.

솜이아빠는 죽기전에 노란 우체통에 찾아가 편지를 날짜에 맞춰 넣었습니다..

그래서 편지가 많이 왔지요..솜이는 진짜 아빠가 살아 있는 듯 했어요..

11.아빠 만나러 가는 길

솜이는 노란 우체통에 찾아가는게..아빠를 찾아 가는 것 같았어요..

편지를 살펴보니 샅샅히 젖어있는 편지...

아빠의 눈물 같았습니다..솜이아빠가 솜이에게 편지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솜이와 영원한 대화를 약속하며...............,

그 옆에는 솜이가 답장을 썼습니다.."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빠의 편지에 감사하며.......

솜이는 아빠 생각에 눈물이 쏟아졌어요..

솜이가 스물세 살 되던 해..솜이는 사랑하는 아빠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이 글을 쓴 제가 노란 우체통은 참 고마운 통인 것 같았습니다..

저도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다짐합니다..

솜이처럼.......화목한 우리가족 참 부럽습니다.........

 (토당초등3..이하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