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잘나가는  프로 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저희 아이에요.

마구마구 야구왕을 통해 야구에 대한 지식을 배워가고 있어요.

또 이번주 토요일에는 할아버지와 아빠와 함께 야구장에 가서 좋아하는 구단을 응원할거예요.

야구에 대한 지식을 배웠으니, 야구 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 같아요.

 

 

 

<마구마구야구왕>은 이번에 아이세움에서 나온 신간으로 야구에 대한 지식과
스포츠의 다양한 원리, 그리고 인문 고전의 지식까지 함께 얻으며 볼 수 있는 책입니다.

1년에 야구장을 10번 넘게 가고, 야구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저희 아들이 정말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우연히 버스 안에서 만난 할아버지의 꼬임에 넘어가 지난 3년간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오합지졸 호랑초 야구부에 들어가게 된 현진등 다양한 주인공이 야구로 인해 펼쳐지는이야기로 되어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려운 야구용어와 규칙, 그리고 야구에 이용되는 도구들과 타자의 자세등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요.

 

저희 아이에게 "야구는 ( ) 이다" 에서 ( ) 들어갈 말은 무엇이라고 물어보니,

야구는 나의 꿈 이다. 라고 정의를 내리네요.

4살부터 아빠와 함께 야구장을 드나들고, 만화 프로보다 야구 프로를 더 많이 보는

아이 인지라 야구에 대한 사랑만큼은 정말 대단합니다.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을 보면 초등학생 아이들의 야구하는 모습을 볼 수있는데,

이런 아이들에게 야구 지식과 규칙을 '마구마구 야구왕'으 통해 알려준다면 좋아할것입니다.

스포츠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어려운 한자 성어까지 함께 배울 수있는 책이거든요.

 

책 속에 나온 사자성어 : 망연자실

 

책속에 나온 사자성어 : 내재거재

 

주인공들의 대화를 보면서 사자성어도 함께 익히며 흥미로운 줄거리도 함께 볼 수있어요.

 

또 무턱대고 하는 야구가 아닌, 규칙과 야구의 역사를 알고 하면 정말 좋겠죠.

야구의 시초는 미국이고, 또 1,2,3루를 순서대로 밟고 홈으로 달려오면 1점을 얻는다는것.

 

책 중간에 나오는..."야구란 무엇인가"

야구는 아홉명의 선수가 모인 두팀이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하면서

얻은 득점으로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예요.

야구에 대해 간단하게 정의를 내려주네요.

 

야구를 하기 위해서는 배트(방망이), 야구공, 글러브가 있어야 해요.

글러부는 투수용 글러브와, 포수용 글러브가 있는데 포수용은 날아오는 공으 잡아야 하기 때문에

포수의 손이 다치지 않도록 더 크고 깊으며 가죽이 두껍고, 손가락 구분이 없는 모양으로 되었어요.
3시간 이상을 쭈그리고 앉아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잡는 포수들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야구에 대한 역사 알아보기.

야구는 13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구기 경기인 크리켓이 라운더스가 되고,

이것이 발달하여 야구가 되었데요. 초기 야구는 영국과 아일랜드 사람들이 북미 대륙으로

건너오면서 전해져 18세기 루셔스 애덤스 등이 야구의 기본 규칙을 만들고,

1845년 뉴욕에서 니커보커 팀을 만든 알렉산더 카트라이트에 의해 오늘날 현대

야구의 기틀이 세워졌어요.

 

야구의 경기장 구조예요.

모서리가 1루, 2루, 3루 본루(홈 플레이트) 이고, 1루와 3루 선을 연장 해

만들어진 부채꼴 모양의 바깥을 외야라고 해요.

야구장에 직접가서 보면 야구장이 참 작아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답니다.

 

오~ 이책에서는 타격의 기본 자세까지 보여주네요.

저희 집 두 꼬맹이들 야구 경기에서 타자들의 모습을 보며 그중 튀는 자세를 하는 선수들

포즈를 따라서 하는데, 그 모양새가 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선수들 마다 포즈가 다 다른 이유는 자신이 자신있게 공을 치는 자세로 서기 때문일것이에요.

 

야구를 싫어하는 저도 이제 점점 야구에 빠져들고 있네요

이번 마구마구 야구왕 책을 아이와 함께보면서 경기 규칙과 하는 방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경기장에가면 좀더 집중하여 볼 수있을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