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문읽고서 이클립스를 빌리기 위해 도서관을 얼마나 기웃거렸는지.. 며칠을 그러던 중 이클립스와 브레이 킹 던이 나란히 꽂혀있길래 두툼한 두권의 책을 들고 어찌나 기쁜 맘으로 집에 돌아왔는지 모릅니다.
스테프니 메이어 작가님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어쩜 이리도 숨막히게 아름다운 이야길를 쓰시는지...뉴문에서 제이콥의 재발견으로 거짐 반이상을 할애하셔서 읽으면서도 대체 에드워드는 언제쯤 다시 나오는 건지 투덜거리면서 읽었었는데  이클립스에선 에드워드의 이야기를 다시 많이 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설마 설마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겠어?? 아마도 끝까지 인간으로 있길 바랄꺼야 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어~~ 어째 정말로 뱀파이어 될 것도 같습니다. 
어떤 시련이 닥쳐온들 사랑하는 님과 함께인데 뭐 좀 어떻습니까?? 그랬봤자 겁나지 않습니다.
이클립스에서 드디어 둘이 결혼을 해버리네요~~
나의 왕자님 눈에는 벨라만큼 사랑스런 여자가 없나봅니다.
근데 최근 뉴문이 개봉한다고 예고편을 해주더군요. 영화말고 책을 읽어보라고 간절히 권하고픈 마음입니다. 17살 꽃미남이여야될 에드워드의 저 광대뼈를 어쩌면 좋단 말입니까?? 게다가 190도 넘는 설정인 제이콥도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급실망하게 되었답니다.
에드워드와 벨라의 신혼집을 구경하러 빨리 브레이 킹 던을 읽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