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사랑스런 캐릭터 유가와의 맹활약이 그려져 있는 탐정 갈릴레오~~!!
뾰얀 피부에 큰 키 언뜻보면 선이 가는 것 같지만 다시보면 잔근육이(?) 아주 훌륭하게 발달된 유가와(후쿠야마 마사하루~~알라뷰)
텔레비전 드라마로 갈리레오를 먼저 접했었던 지라 탐정 갈릴레오를 읽으면서 텔레비젼과 조금 다른 결말과 진행방식과 설정을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던 책이다.
(책을 보면서도 자꾸만 드라마속 유가와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머리속에서 생각 났다는...^^)
솔직히 책보다 드라마가 조금 더 잼있었다에 한표~~!!
모든 범죄는 완벽할 수 없고 이유없는 결론은 있을 수 없다는...
소제목들도 간결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5가지 불가사의한 사건이 나오고 헤매는 친구 구사나기의 의뢰를 받고 하나씩 파헤치는 유가와.. 5가지 단편 모두 어찌나 깔끔하게 해결을 하는지 그의 머리 속을 한번 들여다 보고 싶어진다.ㅋㅋ ^^
이런 인물이 정말 실존 인물이라서 해결못하는 사건들을 척척 해결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희망사항이 너무 컸나??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 아니더라도 스릴러물 전혀 보지 않더라도 스토리들은 길지 않지만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어서 읽어보면 반할 것이라 장담한다~~!!
셤 기간인 중1 우리아들도 읽기 시작하더니 손에서 놓치를 못하더라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