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는 하루 다이어리를 써서 한번 더 사기엔 뭔가 아쉬운게 남을 것 같아서 인터파크, 교보문고 등등 인터넷 서점을 통해서 다른 다이어리는 어떤지 찾아보았어요. 그래서 결국 악몽 다이어리로 구입을 하게 됬죠. 처음 받아서 열어보니 예전에 쓴거와는 다르게 약간 큰사이즈지만, 귀여운 다이어리가 마음에 들었죠. 특히 마음에 들었던건 넓은 weekly! 예전에 쓸땐 쓰고싶은건 많은데 쓸곳이 없어서, 뒤에 있는 노트를 사용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올해는 그 번거로움은 없을거 같아서 좋았죠. 또 2007마무리, 2008준비에 필요한 한바닥정도의 무제도 마음에 들었어요. 다이어리 구성이 정말 알찬것 같았어요. 다이어리에 어울리는 스티커도 너무 마음에 들었죠. 그런데 네임태그는 아무리 봐도, 쓸 곳이 없어서 이걸 왜 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다이어리가 세계여행을 하는거라고 해도, 여행을 잘 가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포스터 달력은 너무커서 어디에 붙여서 써야할지 모르겠더군요. 다음년에는 포스터 달력과 네임태그 대신에 귀여운 2008카렌더로 구성하는게 어떨까요? 이상 제 생각이었구요. 사은품으로 보내주신 포스트잇! 너무너무 이쁘네요.  2008년 동안 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