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세계의 역사적으로 법정을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중국부터 시작해서 여러 나라들이 어떻게 법정에서 법이라는 이유로 행사를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정말 재미가 있다.

나는 종교 재판소의 이야기는 다른 책에서 많이 봤던 내용이었지만 역시 제일 재미가 있는 내용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종교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마녀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여성들을 죽이는 모습은 정말 어의가 없다..

얼마전에 티브에서 영화를 봤는데 다빈치 코드라는 영화에서 마녀 사냥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종교 적인 이유로 너무나 많은 여성들을 죽였다.. 물론 영화의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아의 자식은 여자 아이를 죽이기 위해서 오랜 세월 동안 자행 되었던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거야 말로 알 수가 없는 이야기이지만 나는 영화를 보면서 정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서 이단에 대한 심판은 종교 재판소라는 이유로 사법절차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한다.

당초 종교적 재판이 개인적 원한이나 가족의 복수와 같은 더 많은 세속적 요소들이 끼어 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 종교 재판이 많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이용하는 수단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고문도 정말 너무나 무섭다.

마녀들은 불에 타 죽이지만 다른 어떤 고문들은  무시무시하면서 고통스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철 못은 신체 중에서 가장 고통스러우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곳을 찌르도록 설계된 것도 있다고 한다.

또한 고문관들이 줄을 당겨 피고인의 몸을 이쪽저쪽으로 잡아당겨 고통을 주는 방식도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옛날 법관들이 어떻게 사람을 죽였는지 너무나 잘 알 수 있는 책이다.

읽으면서도 자인함을 느끼는 내용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이것 또한 우리 세계에서 역사이고 역사이기에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