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책을 접하면 책 제목에 신경을 안쓸수가 없다.
역시"심리학을 아는 사람이 먼저 성공한다."
심리학? "생물체의 의식과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 "으로 좀더 자세하게는 심리학을 어원상으로 보면 사이키(psyche)의 학문이라는 말로, 즉 ‘마음의 학문’이라는 뜻이 되지만 그렇다고 심리학을 마음의 학문이라고 정의하기는 어렵다. 심리학이 연구대상으로 삼는 ‘마음’이라는 것은 다의적인 동시에 다차원적이기 때문에 이 마음의 어떤 측면, 어떤 차원을 대상으로 삼는가에 대해서는 시대적으로도 입장과 학파에 따라 차이가 있고, 각 학파나 시대에서 제기하는 정의라는 것 또한 꼭 같지는 않다.
예컨대 고대에서 중세까지의 마음의 탐구는 전적으로 마음을 구성하는 실체는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는 이른바 영혼심리학이었고, 근세 이후 경험적 입장을 취하게 되면서부터는 우선 마음의 경험적 측면인 ‘의식’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의식심리학이 대세를 차지했는데, 그것과는 대립되는 심적 작용의 연구가 심리학의 과제가 되어야 한다는 이른바 작용심리학도 출현하였다. 이윽고 행동주의가 대두하자 직접적으로 경험되는 의식을 배격하고, 행동관찰에서 접근하는 심리학을 제창함으로써 ‘행동의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을 제기하였다.(내용출처:네이버 백과사전)

일단 심리학 책을 읽기전 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고 넘어가는 것이 순서 인것 같아 내용을 찾아 보았다.
이렇듯 의식과 행동이 우리의 성공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은 누구나 다아는 사실이다.
하나 나또한 마찬가지 이려니와 그 방법이나 내용을 모르기는 마찬가지.
거기다 한술더떠 "성공"이라는 큰 목적의식이 있으니 더욱더 이책에 손이 가게 된것은 사실이다.
과연 이책을 읽으면 정말 심리학의 대가가 되어 성공이라는 거대한 목표에 이르게 될것인가?
자문하며 책을 읽어갔다.
역시나 심리학책을 읽을때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가 늘 알고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간과하고 넘겨버린 여러가지 내용을 접할수 있었다.
특히나 이책에선 5부로 나누어 각 파트별로 특색있게 정리되어 있어 나중의 활용도를 따진다 하더라도 손색이 없을듯 했다.
첫번째 파트는 "성공의 심리학", 두번째 파트는 "영업의 심리학", 세번째 파트는 "커뮤니케이션의 심리학",
네번째 파트는 "리더쉽의 심리학", 다섯번째 파트는 "갈등의 심리학"으로 총 53가지의 실례를 든 설명으로 읽을수록 귀에 속속 들어왔다는 점도 좋은 점이라 들수 있겠다.
나에게 가장 와닿는 부분은 2부의 "커뮤니케이션의 심리학"이란 부분과 5부의 "갈등의 심리학"이란 부분이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의 심리학부분에선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다른사람과의 대화의 기법에 대한 설명이었는데 나역시 이부분에 있어선 상당히 미진한 부분이 많은지라 읽는네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만들었다.

책을 모두 읽고난후 느낀점은 다른사람의 심리학을 이해하기 전에 나 자신의 심리부터 파악한후 다른사람의 심리를 파해칠려고 하지 않고 이해하려고 하는것이 진정한 심리학의 활용인것 같다.
내가 상대방의 심리를 잘 이해하여 그 심리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모든 상황에 접근한다면
무리없는 사회생활이 가능할 것이며 사회생활 뿐 아니라 인간생활 다반사가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심리학을 잘 활용하여 아니 잘 이해하여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능력있는 사람, "사려깊은 사람"이란 말은 한번 들어봐야겠단 조그만 바램을 가져본다.
모처럼 나자신도 마찬가지 지만 남을 이해할려는 조그만 생각을 가질수 있는 시간을가진것 같아 참 부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