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카타기리네 집에는 고양이가 있다』 입니다.

제목도 길지요! 괜찮아요! 같은 돈 내고 제목 긴 만화면 좋은거죠 (응?)

 

표지 먼저보시면요 ↓

 

 

귀여운 고양이가 샤방샤방

눈은 땡글땡글 하고 배는 토실토실하달지 모찌떡 같은게 보들보들 아주 기분이 좋을 것 같은 귀여운 고양이가 있습니다.

표지 색도 핑크톤으로 아주 상큼하고 귀여워요!!

 

* 책 제목 : 카타기리네 집에는 고양이가 있다

* 저자 : Keito YOSHIKAWA (요시카와 케이토)

           책 뒤에 작가 후기를 보니 이 작품이 이 작가의 첫 주간 연재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응원합니다!

* 출판사 : 대원씨아이 (네이버에 따르면 2013-7-15일 발매라는데.. 잉? 저는 타임머신을 탄 것일까요??;; 서점에는 6월 7일쯤에 풀린 것 같습니다~ 당연히 지금 서점으로 가시면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스토리 :

>> 스토리는 사실 이 작품의 경우 제목을 뙇!! 보는 순간 어떤 내용일지 아실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일단 스토리와 등장인물과 등장 고양이를 소개해드리자면 (웃음)

 

 

우리의 주인공 카타기리 입니다. 일이 끝나면 예쁘고 미인인 동료가 꼬셔도 바로 집으로 고고씽~하는 그!

그 이유는 바로?

집에 귀여운 고양이 삼인방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고양이 삼인방은 본래 카타기리의 할아버지가 키우시던 고양이.

그런데 할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시면서 고양이를 어찌할까... 망설이던 카타기리는 맘 착하게도ㅜ 고양이를 키우기로 하면서 할아버지 댁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

 

그러면서 벌어지는 고양이들과의 상콤 발랄 때로는 격력한!! 고양이 라이프 ♥

덕분에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라고 할까요 옵니버스 비슷한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고양이 삼인방을 소개합니다~!

 

 

우선 첫째로 귀여움이 무기다! 하츠

표지에도 있는 고양이 인데요-

삼인방중 가장 개냥이(고양이의 탈을 쓴 강아지) 같은 아이입니다. 귀엽고, 주인공을 아빠아빠하면서 가장 잘 따르고 애교부리는 아이랄까요?

착하고 태평한 아가입니다

 

 

둘째는 차도묘 인 미노

시크하시구요, 머리도 좋으시구요,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시구 성깔 있으신 고양이 되시겠습니다.

주로 높은 곳을 좋아하는 듯... 기분이 나쁘시면 꼬리를 탕탕 치시는데! 그게 더 귀엽다구><!

랄까...

 

 

셋째, 기아라

가장 얌전하달까 말이 없달까.. 하는 고양이 인거 같아요. 그렇다고 소심하다기 보다는 왜... 무뚝뚝한 캐릭터 같은 느낌??? 좁은 공간이나 어두움 곳 같은 데에 자주 숨어 있는 것 같구요, 먹을 것을 좋아하는 듯 합니다

 

이렇게 3인방 고양이들과의 에피소드가 잔뜩 수록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화장실 에피소드 같은거 읽으면서 아아 귀여워 ♥ 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혹시 알아채셨나요? 표지에 있는 작은 리본 묶은 고양이는 뭐냐! 왜 안 소개해주냐? 라고? ㅎㅎ

이 고양이는 1권에서 카타기리가 주어와서 새롭게 가족이 된 유케 입니다- 데려와서 서로 친해지는 과정도 참 볼만해요 ㅎㅎ

 

 

이런 분들에게 추천!

 

1. 하나, 고양이를 매우매우 사랑하시는 분들- 특히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 보시면 공감가는 내용이 많으실 듯

2. 가벼운 에피소드나 옵니버스식 만화를 찾고 있는 분들- 가볍게 읽기 좋아요~ 특히나 고양이들이 귀여워서 마음이 따듯해지는 느낌이 보너스로 동반됩니다 HP 회복

 

 

그림체는 보시듯이 고양이를 과하게(?) 동그랗게 그리시는 듯 해요- 누구도 얄상하지 않아... OTL... 그래서 더 귀여움이 증폭됩니다만

기본저그올 귀엽고 동글동글한 그림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조하할 듯 합니다. 사람은 그다지 동그랗지 않고 정상적인데 유달리 고양이들은 다들 찹살떡... ㅎㅎ

 

평점은 ★★★★☆ (4.0/5.0) 정도?

 

고양이남의 행복하고 훈훈하면서도 재미있는 코미디 일상물! 보시고 싶다면 추천해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