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입니다.

 

이 작품을 신청했던 이유는 표지가 너무 귀여워서 였어요ㅎ 물론..... 왠지 이유는 알 수 없다만 여자가 너무 서럽게 (근데 이쁨) 울고 있습니다만..

그럼 표지 보실게요 ↓

 

* 책 제목 :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 지은이 : Kirin Tendou (키린 텐도)

 

* 출판사 : 대원씨아이 (2014년 2월에 3권까지 발행되었다고 나오네요 ^^) 응..?? 좀 된 작품 같은데 어째서 지금 신간으로 제가 받을걸까요..?

 

* 줄거리 및 등장인물 :

 

여주 입니다. (앞의 표지에 여자와 동일임물ㅋ) 이름은 오가와 쿄코.

그런데 보시다시피 말도 엄청 더듬고... 스카프는 언제나 꽈배기로 매고 다닙니다. (정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네요)

성격은 남에게 잘 휘둘리는 그런 성격?

행동이 이상하고 안절부절 못하다라는 일본어에서 따와서 쿄코말고 쿄도코 라고 불릴 지경...OTN..

 

현재는 속옷 회사에서 재료과에 근무중..

 

 

그런 그녀가 직장동료와 함께 미팅에 가서 만남 남자 요시자키.

B형 남자 같은 느낌..?? 쿨하게 할 말 다하는 성격입니다. 아주 단칼이야! 멋져 멋져!

만화 편집장을 하고 있더군요.

 

쿄코가 이렇게 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일단 본래 타고난 것도 있겠고...어릴 때 친구들의 따돌림도 좀 있던 것 같고.. 가족도 그녀를 조금 압박하는 것 같더군요.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대학교 때 사겼던 "한 남자"가 문제 였으니...

 

바로 호시나 선배라는 저 남자...

보시면 알겠지만 아주 그냥 나~~쁜 놈임.......... 와.......

 

물론 몇 컷 나오는 걸로 짐작해보건데 호시나도 불쌍한 과거가 있어서 저렇게 성격파탄?이 된 것 같더라구요. 어린 시절에 학대를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말 어린이 학대하지 말라고 나쁜놈들아..!!) 

 

지금은 사귀고 있거나 그런거 아니긴 한데 그런 그의 저주라고 해야하나... 아직도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쿄코...

그런 그녀가 요시자키를 만나서 조금 변해가려는 그 찰나에!! 호시나가 하필 이 회사로 들어옴!!??!@!@?!@!?@

 

 

이 컷 보시면 알겠지만.

 

그런 그녀는 변하고,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만화였습니다. 오랜만에 아주 나쁘고 불쌍한 놈도 만나고 말이죠... 이 어둠에서 모두들 벗어나 행복해지길 바라게 되는 그런 만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