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미궁" 상권 입니다!

 

표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알록달록 예쁘면서도 소년의 눈동자가 묘~한 느낌을 주는 그림입니다.. ↓

 

* 저자 : 츠리마키 노도카 / 원안 : 오가와 히데하루 <오가와 히데하루 동화집> 의 책이 원안이라고 하네요.

 

* 출판사 : 대원씨아이 (2013-11-30에 하권도 출간되었습니다!)

 

 

* 스토리 :

스토리.. 라고 항목을 썼습니다만 크게 스토리라고 부를 만한 것은 없습니다.

동화모음집에서 원안을 가지고 왔다고 한 부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단편 모음집 비슷한 느낌으로 여러 이야기가 함께 실려있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목차를 이렇게 가지고 왔습니다!

 

각 이야기들이 실려 있는데요. 각 이야기들은 동화집...이라고는 하지만 어린아이들이 읽는 밝고 귀여운 느낌의 동화라기 보다는... 신비한 동화? 라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음... 오컬트 동화란 느낌일까요??

 

백귀야행이나 충사에 있을 것 같은 에피소드라고 하시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편들이 시작되기 전에 그래도 스토리라고 부를 만한 큰 틀은

한 소년이 (초등학생 추정. 왜? 구구단을 외우고 있더라...) 우연히 어찌저찌 하다보니 한 카페?에 도착합니다.

 

들어갔더니 주문은 커피 밖에 못하더라. 얘가 커피를 마실 수나 있어서 시킨건지 의심스럽습니다만

그보다 더 의심스럽게 보이는 카페 점원이

꿈 / 생시 중 어느 것을 준비해드릴 지 묻습니다.

 

 

뭔지도 모르고 그냥 둘 다 달라는 소년

 

 

커피가 한권의 책과 함께 서빙됩니다.

 

그리고 그 책 안에 나오는 이야기 라는 식으로 목차들의 단편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

꿈과 생시를 모두 주문했다는 것에 맞게. 누군가의 진짜로 이런 일이 있었던 걸까? 하는 느낌도 들도록 하는 그런 이야기들입니다. 동화보다는 느낌상 설화에 더 비슷한? ㅋ

 

 

 

신비한 이야기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