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여행을 못 간다면 책으로라도 !!!! 이런게 바로 간접체험!!!

이라는 의미로

오늘은

『인도에서의 나날들』 이라는 책을 리뷰해보겠어요♥

 

먼저 표지부터 보시면요 ↓

쨔란!

요렇게 이쁩니다 >< 개인적으로 표지가 참 맘에 들었어요- 색도 약간 어두운 노랑이라고 해야할까요? 짙은 개나리색 비슷해서 아주 예쁘고 깔끔하면서도 가운데 인도의 신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린코여사의 그림이 아주 인도에 관련된 에세이 만화 같은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줍니다!

 

* 책 제목 : 인도에서의 나날들

* 저자 : 나가미 린코 Rinko Nagami

* 출판사 : 미우 (2013-05-30일에 발매)

 

 

"인도에서의 나날들" 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인도병 (인도가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작가;;)이 중증에 이른 작가가 실제로 체험하고 겪었던 인도 관련 여러 여행 에피소드들을 명랑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린 만화입니다!!

 

사진상의 컷에서도 보이지만 하물며 인도사람과 결혼까지!

 

 

상당히 특이한 체험도 많이 했다고 생각되고, 나름 진솔하게 썼달까

충격적인 에피소드들도 많아서 읽는 내내 놀라움이 새록새록!!

 

 

이 만화는 앞에서 말했다시피 작가가 겪은 인도여행담이나 인도관련 이야기들을 에세이 만화 식으로 쓴 것이라서 스토리 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대신 요 목차를 보시면 대충 어떤 식의 이야기들이 있는지 알기가 용이하실 꺼예요!

 

 

 

그리고 에피소드 끝에는 이것처럼 작가가 글로 쓴 에세이와 실제 사진 등이 실려있는 1장 정도의 에세이가 실려있어요- ㅎㅎ

 

 

읽는 내내 정말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운 에피들이 종종 나오는데요!

저는 보기보다 비위가 약해서 ㅠㅠㅠ 인도는...ㅠㅠ 이번 만화를 읽으면서 아... 내가 갈 곳은 아니구나.. 했어요..

 

물론 이 작가 분은 인도를 이제 매우 사랑해서 가히 난이도가 높은 여행을 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요;

그렇지만 그러면서도 신기하고, 매력적인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ㅎ 덕분에 신기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했어요-

 

그 중에서 저 컷은 아~~주 별거 아닌 쪽에 속하는 에피의 일부를 보여주는 것으로써 인도 숙소 어디에나 있는 도마뱀붙이 입니다.

이 외에 보다 다양한 에피들은 책을 통해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

 

하나, 여행을 매우 사랑하는 분들로 만화를 통해서 여행관련 에피소들을 접하고 싶은신 분들

둘, 인도에 기존부터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

셋, 조금 특이한 경험담을 듣고 싶으신 분들

 

평점 : ★★★★☆ (4.0/5.0)

 

제목에서 느껴지는 그대로의 만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경악스러운 면도 있고, 약간 조잡스러워 보일 수도 있긴 한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작가가 쓰면서 "아, 이런 일도 있었지" " 이런 일이 재미있었어 ㅎㅎ" 라고 말하면서 그린 느낌이 나서 오히려 즐겁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