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샘터] 어린왕자 시간의 별

파브리스 코랭 각색

최나영, 길해옥 옮김

아주 오랜 만에 다시 만난 어린왕자는 세월의 흐름에 맞게 멋지게 새옷을 입고 나타났다

내가 변한것처럼 어린왕자로 시간의 흐름에 맞게 아니 더 멋지게 옷을 갈아 입었다

텔레비젼 에니매이션을 보면서 참 반갑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는데

책으로 다시 만난 어린왕자를 우리 아들이 넘 사랑하니

어린왕자의 포장은 변했지만 그 속에서 만나는 사랑 우정 질투 용기 다양한 감정들을 아이의 눈에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각색한 점이 넘 맘에 들었다

사악한 뱀의 공격에 사라져 가는 별을 구하기 위해 사랑하는 장미를 두고

친구 여우와 떠난 여행

첫번째 목적지 시간의 별!!

시간의 수호자가 달콤한 뱀의 유혹에 넘어가

시간이 엉망으로 얼키고 설켜버린 별

그 별에서 어린왕자는 용기와 우정으로 어둠의 유령을 물리치고 별을 구한다

새롭게 단장된 어린왕자 시리즈

아들녀석 휴가가는 차 안에서 저러고 앉아서 한권 다 읽어 버렸다 ㅋㅋ

재미있는지 벌써 다음 권을 기대하는 아들

얼른 다음권도 읽혀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