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졸업하고 오랜만에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피식 웃었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공부했으면 서울대는 못가도 연고대는 갔을텐데 ㅋㅋㅋㅋ

자식이 무섭긴한가 보다

책을 읽는 내내 반성도 많이되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으며

아~하고 탄성하는 부분도 많았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나는 우리 아들을 믿고 그 가능성을 얼마나 믿어주었나 궁금해졌다

자신을 믿는 믿음에서부터 공부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일들에 성공할 수 있을 터이다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사회의 부조리 뿐만아니라 지금의 대한 민국 현실까지도

너무 적나라한 현실에 아들이 살아갈 미래가 불쌍하기 까지 했다

OECD국가중 등록금이 세계2위인 나라

그러나 대학생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최저인 나라

 학벌지상주의, 외모지상주의 인 나라

 그렇다면 현실에 불만만 품고 있을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어떤 것을 보고 배우며 자라도록 교육 할것인가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더불어 교육적 평등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내내 정말 아들을 잘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수험준비를 하고 있는 수험생에게는 시험에 대비하고 공부해야하는지 길라잡이가 될것이고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얘기해 주고 있다

저자의 경험에서나오는 공부 노하우와 과목별 접근방법

자신의 실제 노트와 시험지까지 수험생이나 수험생 부모에게도 큰 도움이 될것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