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지구의 마지막 희망!

아마존이 지금 사라지고 있어요

 

참돌 어린이의 왜 안 되나요 10권시리즈 중

환경편으로

왜 탄소 발자국이 뚱뚱해지면 안 되나요?

왜 물이 사라지면 안 되나요?

왜 아마조니 파괴되면 안 되나요?

세번째 환경 어린이 도서이다

 

 

아마존은 지수 산소의 4분의 1 가량을 공급하고

2억톤의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지구의 허파' 이다

이러한 아마존이 지금 심각하게 파괴되거 있다

아마존 열대 우림이 어떻게 훼손되어 가는지?

저 멀리 아마존이 우리 삶이랑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죽어가는 아마존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인지?를

작가는  아이들에게 송이라는 친구가 떠난 이상한 아마존 여행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책을 읽고 있는 독자 모두 느끼기를 바란것 같다

 

 

환경에는 관심없고 페스트푸드를 좋아하고 거추장 스러운것 싫어하고

물건은 쓰고 버리고 맘에 안들면 새로 사면된다는 생각을 가진

송이는 주위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초등 여학생이다

그런 송이에게 어느날 저녁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설명이다

아마존 열대 우림 파괴- 이산화탄소 흡수 저해-지구 온난화-

공기 중 이산화단소를 바다가 일부 용해-

이산화탄소로 광합성해 제거하는 식물성 플랑크톤 감소- 지구 온난화 촉발

이러한 악순환의 반복이다

아마존에서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밀렵과 벌목 방화까지

우리의 삶과 연결된 모든 것들이 아마존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악어 가죽을 얻기 위한 무자비한 악어사냥이 개체수를 위협하고있다

생필품을 만들기 위해 무분별한 벌목

패스트푸드에 들어가는 고기를 싼 가격에 얻기 위해

대기업들은 무분별하게 산림을 태우고 목초지를 만들어

소를 키우고 있다

소가 만들어내는 어마어마한 양의 메탄가스...

아마존은  이렇게 우리 삶이랑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지구의 허파 역활을 하고 있는 아마존의 신음을 무시한다면

언젠가 우리가 산소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가까운 미래가 있지 않을까?

아마존이 신음하면서

점점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아마존의 부족들이다.

조에족은 다큐 '아마존의 눈물'에서

워낙 인상 깊게 봐서 경민이도 기억하고 있었다

소원을 빌어주는 분홍 돌고래 보뚜

이대로 간다면 언젠가 이 보뚜도 사라 질것이다

이상한 아마존 여행에서 송이는  환경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알게되고 

책임감은 느끼게 되었다

송이는 소원을 이루어진다는 분홍돌고래 보뚜에게

아마존을 살려 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소원은 소원을 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원이 이루어 지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지만

그 소원은 꼭 이루어지는 것이다.

경민이랑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생활에서 실천 할수 있는 일들을 하나하나 열거해 봤다 

아들 녀석 솔직히 조금 놀라는 눈치 였다ㅋㅋ

 

우선 , 화장실 쓰고는 불을 잊지 말고 끄기

냉장고 문은 오래 열어 두지 않는다

가까운 곳은 걸어서 가기

종이를 아껴 쓰기

 

아들 녀석의 작은 약속이다

 

경민이 유치원에서 공룡 프로젝트를 하면서

환경문제와 사라진 동식물에 대해서도 배웠다고 한다

그래서 집에서도 간단하게

이렇게 환경이 파괴되면 조만간 볼 수 없게 될 동물들에 대해서 찾아 봤다

멸종 위기의 동물들이다 ㅡㅡ;;

 

정리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한 사실을 처음 알았다

우리가 노력하지 않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책에서만 볼 수 있게 될 동물들이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