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아이콘> '보시베어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심술쟁이 보시베어 따라하기>랍니다...

보시베어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죠~

바로 꼬마 거북이랍니다...

꼬마 거북이가 보시베어를 어떻게 따라하는지 한번 볼까요?

보시베어는 언제나 자기 맘대로 하는 심술쟁이랍니다.

꼬마 거북은 보시베어의 가장 친한 친구지요.

보시베어와 꼬마 거북은 무엇이든 함께 한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꼬마 거북이는 점점 심술쟁이가 되어 가고 있네요.

보시베어는 꼬마 거북에게 바른 행동을 보여 주고 싶었어요.

보시베어가 예의 바른 행동을 보였더니 꼬마 거북도 예의 바르게 행동하네요...

<심술쟁이 보시베어 따라하기>를 보면서

보시베어와 꼬마 거북이의 관계가 마치 부모와 아이의 관계처럼 보였답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인것처럼 아이들이 심술을 부리게 된 것은

부모의 잘못된 가르침이나 부모의 잘못된 모습을 따라한 것은 아닐까요?

평소에 저는 아이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잘못된 점을 반성해 보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답니다.

<심술쟁이 보시베어 따라하기>에서 놀라운 점은

꼬마 거북이가 보시베어를 따라하며 심술쟁이가 되었지만

보시베어는 꼬마 거북이에게 어떠한 훈계나 강요를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단지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킴으로 해서

꼬마 거북이도 스스로 변화하기를 기다려 주었지요~

우리는 흔히 아이가 잘못을 했을때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기보다는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고치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보시베어'를 통해 앞으로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심술쟁이 보시베어 따라하기>를 읽고 있는 울 솔이의 모습이랍니다...

평소에 "엄마, 나 예뻐?"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그럴때마다 얼굴이 예쁜 것보다 마음이 예쁜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주지요~

그래서 항상 예쁜 말 쓰자고 서로 약속하고는 한답니다...

오늘 보시베어와 꼬마 거북이가 바른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넘 예쁘다며 칭찬해 주었더니 울 솔이도 금새 따라하는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