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먹고 날씬해지는 혁명

그 말이 무슨 말인가는 저자의 "날씬해지기 위해서는 꼭 먹어야 합니다. 먹고서 지방을 점점 태워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말들은 다이어트 할때마다 들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듣겠지만 논리적으로 설명해 공감을 이끌어 낸다.

저자가 원하는 진짜 목표는 두번 다시 다이어트를 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인데 책 그대로 한다면 충분히 실현가능성 있는 이야기 일 정도로!!!

저자는 4part로 나누어 살이 찌는 이유와 살을 빼려면 체중계를 버리라, 역시 밥이 최고의 다이어트 식이므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방법을 설명하며 마지막 구성엔 작은 실천으로 요요현상을 막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가지 정보에 대해서도 보다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 주며 살을 빼기 위해서 몸은 영양분을 원하고 그것을 채워줘야 살이 잘 빠지는 체질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잘 먹어야 성공할 수 있음을 영양실조와 비만을 통해 먹지 않고 살 빼는 건 바보다라고 말하고 있다.

단품 다이어트의 치명성과 빵 좋아하는 사람이 살찌는 이유, 고기는 무조건 살이 찐다라는 생각을 가진 나와 같은 사람에게 적색 고기는 다이어트의 가장 좋은 식품이라는 사실도 알려줬다.

몸이 따뜻해지면 여드름이 사라지고 기름은 가려서 먹는다면 안 먹는 것보다 못한 역효과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고 있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살 빠지는 차의 함정에서 강한 효능은 도리어 몸을 망친다는 것!

살이 빠진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제품의 성분 표시도 잘 살펴 보는 것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찐 살 뿐만 아니라 살을 빼기 위해선 마음의 영양실조, 스트레스의 무서움, 식생활 습관과 고정관념이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도 이모저모로 잘 정리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

식사 일기를 쓰는 쓰면서 부록에 넣은 체험 3일이라던가 도전 33일표는 다이어트를 계획 중에 있는 사람들에겐 유익한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조금 더 첨부한다면 칼로리표를 넣었다면 칼로리 계산하는데 좀 더 편하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