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친절한 나라. 안전하고 편리한 나라.
예쁘고 세련된 나라. 맛있고 달콤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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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타이완이야말로 여자들을 위한, 여자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갖춘,
여자들의 여행지로 최적화된 나라라고 소개한다.

그래서인지 여성스러움과 러블리함이 물씬 풍기는 표지는
여성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듯싶다.

유명 관광장소를 소개하는 일반적인 여행책과 달리
지하철을 이용해서 타이완 곳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된 게 참 매력적이다.

 

 

 

 

# 우리가 몰랐던 타이완

타이완, 주로 대만이라고 불리는 나라.
수도는 타이베이.
tvN의 <꽃보다 할배> 시즌 1의 여행지이기도 했던 나라.

 

타이완까지는 대략 2시간 30분 정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므로
유럽이나 미국처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비교적 쉽게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주5일 근무제 확산 이후 주말 동안 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도 적합한 곳이 아닌가 생각된다.

게다가 물가도 한국의 70~80% 수준이라 대체로 한국보다 저렴한 편인데
특히 교통비와 식비가 저렴하다고 하니 더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특히 편의점이 매우 발달해 있고, 도시락 문화가 퍼져있어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여행자에게 플러스 되는 팁이기도 하다.

 

 

 

# 1. 딴수이셴

 

 

 

■ 미타 베이커리

 

거의 5cm에 육박하는 에그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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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캉제의 스무시

타이완하면 망고빙수로 유명한데, 망고빙수 3대 천왕 중 하나.

융캉제에는 8% 아이스크림도 유명한데
깨끗하고 신선한 자연 원료만으로 만든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스린 야시장

타이베이의 다른 야시장보다 비싼 편이고 맛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위의 대표 먹거리를 이용하면 실패할 확률이 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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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베이 101빌딩과 스타벅스

타이베이의 상징과도 같은 101빌딩.
그리고 35층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타벅스.

하루 전에 예약은 필수,  반바지나 슬리퍼 차림으로는 입장 불가에
1인당 무조건 음료와 베이커리를 필수로 주문해야 하고 이용시간도 90분을 넘길 수 없는
그야말로 까다로움의 극치를 달리지만, 이 모든 것을 감수할 만큼 멋진 전망을 감수할 수 있다.

 

 

 

■ 국립고궁박물관

<꽃보다 할배>에서도 나왔던 신기한 유물들을 볼 수 있는 곳.

 

 

 

■ 딴수이의 워런마터우

타이베이에서 지하철로 40분만 가면 만날 수 있는 딴수이라는 바닷가마을.
딴수이에서도 가장 로맨틱하고 달콤한 곳!

이곳의 스타벅스도 환상적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 2. 반난셴

 

 

 

■ 시먼띵

타이베이에서 가장 번화한 곳.
그만큼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 태평양 소고백화점

소고백화점 중 쭝샤오푸싱점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쇼핑보다는 먹기 위해 찾는다는 곳.

 

 

 

■ 동취

타이베이의 가장 핫 플레이스.
명품 매장이 즐비하고 클럽이 있어 청담동, 홍대, 가로수길과 닮아있다고 한다.

 

 

 

# 3. 원후셴 / 송샨셴 / 쭝허셴

 

 

 

■ 벽산암

저자가 말해주고 싶지 않을 만큼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곳.

 

 

 

■ 미라마 엔터테인트 파크

높이 100m의 대관람차를 즐길 수 있다!
스릴의 최고봉인 바닥이 크리스털로 되어 있는 것도 있다고 한다.

 

 

 

■ 타이베이 시립동물원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판다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라오허제 야시장

야시장이긴 해도 10시가 넘지 않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며
다른 야시장들보다 쾌적함을 자랑한다고 한다.

 

 

 

# 4. 타이베이 근교

 

 

 

■ 지우펀의 수치루

사진, 드라마, 영화에서 많이 등장하는 유명한 곳이기도 하며
해 질 무렵의 홍등이 멋진, 유명한 찻집들이 즐비한 곳.

 

 

 

■ 진과스의 광공식당

최대의 탄광촌이었던 진과스에는 예전 광부들이 먹던 도시락과 비슷한 도시락을 파는데
도시락통을 포함한 광부도시락은 도시락통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

 

 

 

■ 예류 지질공원

파도와 바람의 침식·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여러 가지 신기한 모양의 바위들이 있다.
그중 예류의 상징인 여왕머리는 사진만으로도 내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 타이루거 협곡

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

 

 

# 5. 타이중

 

 

 

■ 펑지아 야시장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는 사람은 피해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엄청난 인파를 자랑한다.
그만큼 맛있는 음식들이 넘치기도 해 가기 전에 반드시 빈속으로 가야 한다고 한다.

 

 

 

■ 궁원안과

 

안과에서 아이스크림을 파는 게 신기하기도 했는데 아이스크림마저 맛있다고.
궁원안과 옆에 있는 과자점 '일출'에서 파는 펑리수와 초콜릿은 질이 매우 좋다고 한다.

 

 

 

■ 르웨탄

엄청난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사진만으로도 푹 빠지기에 충분했다.

 

 

# 6. 가오슝

 

 

 
■ 아이허

가장 로맨틱한 강변을 자랑한다.
사진만으로도 그 기운이 전해져 온다.

 

 

■ 류허 야시장

신선한 해산물을 풍부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 지아스 인 리오후

편리한 교통에, 밤늦은 시간에도 위험하지 않고, 청결한 데다 저렴하기까지 하다.
한화 5만 원 정도의 믿을 수 없는 가격.

 

 

 

■ 우바오춘 베이커리

타이완은 어디를 가도 맛있는 빵이 넘치는데
2010년 파리에서 열린 베이커리 월드컵에서 우승한 타이완 최고의 빵집.

 

 

 

■ 컨딩

백사장과 어우러진 에메랄드빛 바다.
사진만으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다.

 

 

 

■ 국립해양생물박물관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해양 박물관이자 타이완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이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타이베이 지하철 MRT의 이모저모,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목록,
타이베이 숙소 Best 10, 타이완에서 꼭 사와야 할 품목 등
타이완 여행 시 꼭 필요한 정보가 실려있기도 하다.

타이완에 가게 된다면 이 책 하나만 들고도 알차게 여행을 떠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