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기| 전체(803)

한 해가 다가도록 책 한 권 제대로 읽지 않는 분들을 곁에 두신 
북피니언에게  권하는 "만화이지만 만화만은 아닌"책들입니다.

책이라면 무조건 두려워하시는 분들에게 
아래의 만화+책들이 재미와 감동, 그리고 글에 대한 두려움!제거까지
"일석삼조"의 깨침을 드렸으면 합니다.

물론 여기에 빠져버리신 분들이 만화방으로 달려가시거나
나머지 시리즈들은 지르시더라도 제가 어찔 할 수는 없는 일이랍니다. ^^*


1. ’시마’ 과장 시리즈
   사원시마-주임-시마과장-시마부장-시마이사-시마상무-시마전무 까지 이어지는
  한 직장인의 삶은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활명수 같은 시원함을 전해드리리라  생각합니다.
 참, 이 책들만은 19세미만 관람불가입니다. ^^*


2. 식객 
  우리 작가! 우리 손! 으로 씌어지는 우리 맛의 대향연...
  허영만 화백에 대한 이야기는 뭐  더드릴필요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한 달에  한 권씩만 맛보시기를...^^*


3. 그대를 사랑합니다.
  강풀 만화의 입문서로 추천합니다.
  인터넷을 활용하지 않는 세대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감동을
  젊은 아해들에게는 어른들의 사랑을 제대로 만나보고 느껴볼 수 있는
  따듯한 작품들입니다.

 참고로 초등학교 5학년인 제 딸도 이 책을 보며 훌쩍이곤 했답니다.
 온가족이 떳떳이 드러내놓고 보아도 좋은 책이기에 
 본전 생각하실 필요가 없답니다. 


4. 비빔툰 
  자잘한 일상의 잔재미와 
  소소한 삶에서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맛+ 아이들과의 공감을 위하여
  이 책을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강아지 까지 한 식구가 되어 더욱 활기차게 살아가는 가족입니다.
  

모두 연작 시리즈ㅡ 4편을 추천하였습니다.

3번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제외하고는 모두 아직도 연재중인 작품들입니다.

재미있더라도 욕심부리시지 마시고 
한달에 한 권씩만이라도 꾸준히 보시면 어느날
저처럼 백 여권의 만화책이 책장에 그득할 겁니다.

그리고 그 책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시간들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