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놀이대화 - 아이와 마음껏 놀 수 있는 지금의 시간을 즐기세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5가지 감정코칭 로드맵 행복한 놀이대화

‘칭찬과 꾸중의 힘‘으로 이미 많은 부모들에게 올바른 당근과 채찍의 기술을 알려주신 상진아 아동심리상담전문가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어요.

행복한 놀이대화는 앞의 책 ‘칭찬과 꾸중의 힘’에서 부록으로 소개되었던 놀이를 직접해보며 아이와 더욱 친밀해졌다는 의견과 많은 분들의 소감등을 참고하여 출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행복한 놀이대화는 상담과정에서 부모코칭이 중요하듯 놀이를 소개하기 앞서 부모 스스로 자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부모를 위한 어드바이스’를 먼저 읽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TV 아동 상담 프로그램에서도 이런건 익히 보았었는데요 아이의 잘못된 행동들의 주 원인을 살펴보면 보통 부모의 어떤 행동이나 자라온 환경등이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더라구요. 그런걸 보면서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말 한마디 한 마디가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또 조심해야겠단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하지만 막상 현실에 부딪히다 보면 이런것들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욱~’ 하는게 먼저 나오거나 또는 피곤하고 귀찮다는 이유로 얼렁뚱땅 넘어가는 일이 많은것 같아요.

사실 요즘 일도 피곤하기도 하고 입덧 때문에 힘들다는 핑계로 아이에게 너무 소홀한듯하여 항상 미안한 맘 가지고 있거든요. 하지만 이런 미안한 마음과는 달리 아이에게 따뜻하게 말해주지 못하고 야단치거나 화내거나 짜증내는 일은 더 많아진듯 해요.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이 반성했답니다.

특히 

“아이와 마음껏 놀 수 있는 지금의 시간이 머지 않아 그리워질 것이다”

라는 글에 순간 ‘아차~’ 싶더라구요.

지금은 아이 혼자 잘 놀았음 하지만 정말 아이와 함께 놀고 이야기 하고 싶어질떄쯤엔 아이는 더 이상 부모의 간섭으로 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길 더 원하게 되겠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지금, 바로 이순간이 머지 않았음을 생각하니 정말 아이랑 더 잘놀아주고 또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어야겠단 생각이 더 간절하게 되었어요.

Warmming up - 워밍업 : 놀이가 버거운 부모들의 딜레마

PART 1 - 이제 무섭지 않아요 : 내 아이의 두려움을 다스려주는 놀이대화법

PART 2 - 속이 후련해요 : 내 아이의 화를 다스려주는 놀이 대화법

PART 3 - 슬프지만 괜찮아질 거예요 : 내아이의 슬픔을 달래주는 놀이대화법

PART 4 - 이제는 마음이 편안해요 : 내아이의 걱정을 덜어주는 놀이 대화법

PART 5 - 엄마 아빠 사랑해요 : 내아이의 가족 사랑을 키워주는 놀이대화법

PART 6 - 잠재성을 열어주는 놀이대화법 : 사고력과 행동력을 키워주는 노리와 대화의 요령

행복한 놀이대화는 위는 차례로 구성되어 있어요.

먼저 부모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워밍업이 있구요 그후의 파트는 자신이 먼저 보고 싶은 파트를 선택해서 보셔도 되요.

 

이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말 한 마디가 아이와 부모와의 거리를 좁혀줄 수 있는 열쇠가 된다는걸 깨닫게 되었구요,

아이 혼자 잘 논다고 기특하다고 할께 아니라 아이와 함께 하루 10분이라도 놀이를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단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물론 놀이가 뭐 어렵고 대단한 장난감이 있어야 하는건 아니구요. ^^

상진아 선생님의 말씀처럼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만은 않으니까요. 나중에 후회말고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