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다른 친구의 물건이 좋아보이거나 갖고 싶을 때,

'아무도 모르는데 뭐 어때? 훔쳐도 괜챦아.'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이런 나쁜 생각을 착한 생각으로 이길수 있어야 해요.

머리속 악마와 아이의 심리상태가 표정으로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지성이는 나의 토끼를 데려가는 것은 도둑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데려가고 싶은 마음이 더 켜졌어요

언젠가부터 지성이는 쉽게 다른 친구의 물건과 돈을 훔치기 시작했어요

혹시 친구의 작은 작은 물건이라도 몰래 가져온 적이 있다면,

앞으로는 그 행동을 꾹 참아보세요~> 인내의 마음을 배우게 될 거에요.

물건을 도둑맞은 친구의 마음은 어떨지 생각해보세요

~>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게 될 거에요

갖고 싶은 물건이 생긴다면

훔치는 것이 아닌 정당한 방법으로 물건을 얻어 보세요

~> 그 물건의 가치가 더 높아지고 뿌듯한 마음을 배우게 될거에요

 성혁이는 도둑질 한것이 누군가에게 걸릴까봐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고,

누군가가 자기를 신고하는 상상에 괴로웠어요

이렇게 불안한 마음을 느꼈다면

마음속에 있는 양심의 불이 꺼지지않았다는 증거에요

 ~> 뉘우치고 바로 잡아야해요 

스승의 글을 훔친것 처럼

다른사람의 생각을 훔친 것 또한 도둑질이에요 

시험을 보는 도중에 친구의 시험지를 보고 몰래 답을 적는 것도

친구의 지식을 훔치는 행동이에요

너무 쉽게 다른 사람의 생각을 베껴 사용하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사라지고 말아요

~>다른 사람의 생각을 훔치는 것은

나를 잃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세요

인터넷으로  영화나 음악을 공짜로 받는 것은 법을 어기는 것이고,

자칫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지적 재산권은

지적 활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모든 재산권이라는 뜻이에요

그렇게 때문에 우리가 문화를 소비하려면

 그에 마땅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지요

급식시간에 줄서서 기다리는 것이 시간을 낭비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수진이가 새치기를 한 행동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사람들의 시간을 도둑질 한 셈이에요

세치기는 많은 질서가 어지럽혀지고 무너질 거예요. 

다른 사람의 시간을 빼앗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이요

결국 모두가 자기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사회가 되어 버릴꺼에요.

서로를 배려해야만 질서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어요.

준혁이 맘 속에 닌자고를 사고 싶은 충동으로

엄마 몰래 지갑에서 돈을 꺼내게 되요.

갖고 싶은 것이 많을수록 그것이 정말 내게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

 분별할 줄 알아야 올바른 소비를 할 수 있어요

이럴때 나쁜행동을 고치기 위해서는

우선 갖고 싶은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스스로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해보면서 분별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그 물건이 내게 필요한 것이라면 정정당당한 방법을 통해 얻도록 하세요

어떠한 경우에도 몰래 다른 사람의 돈이나 물건을 가져가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니까요

영선이에게 이상한 버릇이 생겼어요.

 자꾸만 친구의 지우개에 손이 가는 것이었어요

갖고 싶어서 훔치는 것도 아니고, 없어서 훔치는 것도 아니고,

필요해서 훔치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나도 모르게 자꾸만

손이 도둑질을 해요. 어디딘가가 허전한 마음을 채우려고요

이럴땐 손을 다른 친구들의 물건이 아닌 그들의 마음에 내밀어 보아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나 친구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자고

먼저 제안하면서 손을 내밀어보세요

나의 마음은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지게되고,

더이상 마음이 허전해서 친구의 물건을 훔치지 않을 수 있게 될거에요 

문방구에서 아무에게도 들키지않고 샤프심을 훔쳤다는 사실에

 아찔하고 짜릿한 기분이 들었지만,준영이는 슬슬 마음이 불안했어요.

 건강한 즐거움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신이 나고 뿌뜻해지지만,

간디의 말처럼 양심없는 쾌락은 나 자신에게 짓는 '죄'라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나쁜 행동을 하려할 때, 마음속으로 'STOP!'을 외치세요

적어도 내가 잘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고

그러다보면 나의 잘못된 행동도 마음 속의 외침대로 멈출 수 있게 될꺼에요

다른 사람의 글이나 생각을 마치 내 것인 듯 사용하는 행위는

 엄연한 도둑질입이다.

특히 인터넷상에서 특별한 허가없이 복사나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무심코 다른 사람들의 정보를 도둑질하고 하지요 

솔직하게 출처를 밝힌다면 당당하게 빌려쓰게 되는 것이에요

윤진의 잘못은 책을 빌리거나 사는 대신, 사진으로 찍었다는데 있어요

정당한 대가없이 책을 소유하고, 여러 사람이 공유한 거에요

책을 사는 비용이 부담된다면,

친구들과 번갈아서 책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 읽는 것도 아주 바람직한 행동이에요

 건호나 성진이처럼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은 힘들다고

다른사람이 내 앞에 몰래와서 선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그 친구들도 기다려야 하는 시간까지 내가 기다려아 할 것이고,

억울한 마음에 화도 날거에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내 생각과 마음만 중요한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마음도 중요하게 느낄 수 있게 되네요

 마지막으로 강원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황준원 교수님의

<우리 아이 바른 생활 지도안> 수록되어있어요

아이만 읽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읽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넘 좋았어요

공감도 많이 가고 배울점도 많구요

어른인 제가 더 모범을 보이고 더 노력해야 된다는 점을요

아이에게 가르쳐주면서 제가 더 많이 배우게 되는것 같아요

참돌 어린이에서 나오는 [안되나요] 시리즈가 무척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