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 마녀님. 세상에 영혼을 바꾸는 약이 있다고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누구랑 영혼을 바꿔 보고 싶으신가요?

영원히라면 모를까 약효가 지속되는 한이라는 전제 조건이 있으니 한번쯤은 시도해 보고 싶은 유혹이 아닐까 싶네요.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도 주인공 남자와 여자의 영혼이 바뀌면서 겪게 되는 해프닝을 다뤄 히트 했던 기억이 있는데..

책을 보기 전에 아이에게 누군가와 영혼을 바꾸는 알약 하나를 먹으라면 먹겠느냐? 그럼 누구에게 먹여 나와 영혼을 바꿔 보고 싶으냐?”

하고 물으니.. 예상했던 대답이 돌아오네요.. “엄마”

ㅋㅋㅋ 평소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하는 엄마가 되어 보고 싶은 마음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