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용의 이야기예요.

 

말도 예쁘게 하고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 아리가 단짝 친구 주연이와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같은 반 친구의 흉을 보다가 선생님께 딱 들켰어요.

둘은 그날 청소를 한 다음 선생님께서 타이르시는 소리도 듣고 다시는 친구에 대해 나쁜 말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했어요.

아리는 실제로 자기 이름으로 별명 지어 부르는 친구 때문에 기분이 나빠져 보기도 했으면서 친구에게 상처가 될 아픈 말을 또 하게 되고

선생님은 아이들이 좋지 않은 말, 거친 말, 나쁜 말, 이상한 말을 퍼뜨리는 바이러스를 없앨 방법으로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를 제시합니다.

아리와 2학년 1반 친구들은 "세상에서 제일 부자가 될 녀석" "가수보다 노래를 훨씬 더 잘하는 녀석" "슈퍼모델 기죽이는 애"

"축구 천재 같은 애"  와 같이 칭찬으로 신나고 재미난 욕하기를 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