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표지를 보자마자 CN - 카툰네트워크를 알아보고 반가워 합니다.

어른들도 뭔가를 살 때 사은품이 실질적인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데 책에도 이런 효과가 더해져

아이들의 눈에 띄이면 바로~ 사줘야 할 정도로 매력적인 사은품이 붙어 있습니다.

테옆을 감으면 앞으로 돌진하면서 배틀을 할 수 있는데 한마리라 아쉬운대로 다른 장난감을 상대로 배틀을 ^^

 

 

TV에서 벤10 을 보면서 노래를 맛깔나게 따라 부르는 초1 아이입니다.

아이가 학교 입학하면서 만화책 사달라고 하길래 어디서 봤나 했더니 학교에 비치된 것을 봤대요.

<벤 10 과학영웅 6번째 이야기 – 정글 구출 작전> 은 엄마의 선입견을 바꿔준 진정한 학습만화 입니다.

애니메이션의 영웅이 실제 학습 만화 주인공으로 나오니 전혀 다른 캐릭터를 접해서 보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다가 오는듯 합니다. 정글 구출 작전답게 매우 활동적이고 선명한 색채로

나온 덕분에 TV를 보고 있는듯 생동감 넘치네요. 효과음 글씨도 시원시원~

지금까지 학습만화를 읽힌 적도 없고 만화에 빠지면 다른책 안볼까 싶어서 걱정 내지 선입견도 있었고

'학습만화라 봐야..'라는 생각였는데 이 책을 접하곤 '왜 학습만화라고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그냥 만화라고만 수준을 낮게 볼게 아니라 어려운 영역을 재밌게 만화로 풀어서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

TV로 치면 한 편의 이야기가 될 것들을 각 에피소드로 다루고 그게 끝나면 <과학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과학적 상식을 높일뿐만 아니라 <워크북>까지 함께 제공되니 아마존에 관한 여러 종류의 동물들에 대한

이해와 학습을 잡을 수 있네요. 벤10과 함께 정글 구출 작전을 떠나며 재밌는 만화도 보고 학습도 겸하니 1석 2조!

벤 10 과학영웅 앞으로도 여러 영역에 걸쳐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은 아닌데 1편부터 봐야 한다는 아이 때문에 1편부터 5편도 사야 할 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