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때에는 그림일기 쓰느라 좀 고생을 했네요. 

아이가 글은 잘 쓰는데 그림은 너~무 디테일하게 그리거든요.

그림 그리느라 진을 다 빼고 글을 쓰려니 일기 쓰기가 고역이었죠!!

2학년서부터는 글로만 일기를 쓰니 넘 좋아해요.

탄력받아 더 잘 쓰고 일기 쓰기 습관들이기 위해 기적의 일기쓰기 1부터 공부했어요..

 

<교재의  장점>

 1권은 시간과 장소를 이용해  문장쓰기하는 연습이네요.  

하루를 아침, 점심, 저녁 등 시간으로 나누어 한 일을 떠올려보고 시간과 한일을 연결하여 문장쓰기하는 연습, 책 속 이야기를 보고 다른 이의 일기를 대신 써주는 재미있는 공부도 하고 있네요.

그동안 아이가 일기를 쓸 때 하루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어떤 사건 위주로 써왔어요.

이렇게 하루를 시간별로 되돌아 보는 것은 일기쓰기를 떠나서 하루를 돌아보고 내일을 계획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훈련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티커를 활용하도록 되어 있어 유치원 아이들도 잘 할 것 같아요.

아이와 공연관람을 한 날은, 아이가 공연 줄거리와 본 소감을 잘 적었어요.

또 할머니댁 다녀온 날은 장소와 시간을 잘 연결하여 재미있게 그 날 있었던 일을 잘 적었더군요.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던 날은 아이가 관람한 순서대로 시간별로 회고하며 일기를 쓰더군요.

학교에서 주 3회 일기쓰기가 숙제로 나오고 있어요.

이 책으로 공부한 후 일기쓰기를 하니 숙제가 저절로 해결이네요 ^^

 

<함께 보면 좋은 교재 (전에 공부했던 교재, 후에 공부할 교재)>

 기적의 받아쓰기..(쓰기 연습에 최고니까요)

<공부하면서 좋았던 점> 

기적의 일기쓰기로 공부하면서 일기쓰기 글감도 더욱 다양해지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희는 2학년이라 스티커 붙이기보다 직접 쓰기를 더 많이 했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대로 스티커 붙일 자리에 직접 써보기도 괜찮은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