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우리 아이는 어린이집 다니는 2년 동안 파닉스를 특활로 배운 바 있답니다.

특히 7세때에는 영어 유치원 오후 방과후반에 다니면서 1년 가까지 파닉스를 또 공부했어요.

다른 아이들은 집에서 엄마표로 파닉스를 1달만에 떼고 영어책도 술술 읽는다고 하던데,

저에게는 파닉스가 가장 어려운 시작이자 고비였네요.

(지금은 잘 하고 있지만 말이죠..)

언니가 옆에서 영어 공부를 하니 4살된 딸이 일찍부터 영어에 관심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기적의 파닉스 1권을 체험해 보기로 했답니다.

 

아이들이 집에서 알파벳 등을 이용한 학교 놀이를 많이 했기 때문에 4살 작은 아이도 알파벳은 몇개 아는 수준이거든요?

기적의 파닉스를 통해 알파벳 A부터 생김새와 발음, 쓰는 법가지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아요.

그리고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도 거부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재미있는 그림이 있어 좋았구요.

무엇보다 알파벳을 몸으로, 손으로 표현해보는 과정이 있어 아이의 흥미 유발에 좋았습니다.

 

MP3를 듣고 푸는 문제는 아이가 좀 더 크면 재미있게 잘 해 볼 수 있을 것이고 유익하다고 생각됩니다.

학부모 가이드도 엄마표로 진행하기 좋게 친절하게 잘 나왔네요. 

 

특히 유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각적인 요소를 잘 활용한 것이 특징이네요.
알파벳을 외우기 위한 노래와 중간중간에 삽입된 파닉스 훈련용 챈트들은 엄마고 아이고 귀에 쏙쏙 들어와 흥얼거리게 할 만큼 잘 만들어졌답니다.

 

워크북도 색칠하기나 길찾기처럼 아이가 노는 듯이 풀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는 분량이어요.

아이가 받아들이는 만큼 아이의 반응을 보아 진행해야 하겠지만 하루 10분이면 정말 큰 효과 볼 것 같습니다.

둘째는 이제 집에서 엄마표로 파닉스 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