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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피니언이 뽑으면 뜬다10 | 10월27일~11월2일 

이번주 신간 도서들은 매우 다양한 스펙트럼을 뽐내는군요.
현재 가장 주목받는 정치 인물들의 이야기도 있고 상상초월 소설들도 있구요.
그 중에 제가 담은 5권은 현실에 발을 딛고 있으면서도 매우 독창적인 발상의 전환을 가능케 하는 작품 4권에
추억의 소설 1권입니다. 

디자이너로 이름이 유명한..저랑 나이도 동갑인 이 사내가 펼친 활동을 실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 사람 앞에 장애물은 있기나 했을까요? 최소한 그의 생각에 장애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범석의 아이디어>가 보고 싶네요. 

이그노벨상을 아시는지요? 정식 노벨상과 달리 매우 독창적이고 한편으로는 황당한 주제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거듭하고
그 결과물을 도출해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합니다. 올해의 이그노벨상 관련 기사를 읽고나서인지
이 책 <발칙한 경제학>이 들어오네요. 목차만 봐도 이 책이 어떤 식으로 발칙할 지 짐작이 갑니다. 그래서 기대됩니다. 

<관계의 심리학>은 표지 때문에 뽑아봤습니다. 도대체 제 머릿속에는 어떤 생각이 어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는..책과 전혀 상관없는 생각이 이 책을 선택하게 한거죠. 하지만 관계와 심리에 대한 궁금증은 언제나 최상이니까 이 책도 당연히 보고 싶어지네요. 

과연 이번주에 제가 뽑은 책은 뜰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