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안녕하세요. 오늘 부키는 오늘 정말 말그대로 1분과 같은 하루를 보냈답니다.

오늘 드디어 공식적으로 biscuit 출시 기자간담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아침 일찍 소공동 조선호텔에 미리 도착해서 행사장 세팅하는 것도 돕고,
행사장 안내 싸인들이 문제 없는지도 체크하고, 관련된 자료들도 문제없는지 살펴보는 등
정신없이 일을 돕다보니 어느덧 기자님들이 한 분 두 분 오시기 시작하셨어요.

왠지 처음으로 집 공개를 하는 집들이에 손님들을 맞는 기분이랄까요?

잘 보이고 싶은 맘에 상냥하게 인사도 하고 좋은 인상을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많이 걱정했는데 사진 기자님들이 사진 찍으시면서 ‘예쁘게 잘 나왔네’, ‘깔끔하네’라고 툭툭 던지시는 한 마디 한 마디에 어찌나 힘이 나던지~ 귀가 얇은 건지 소심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기분이 좋았답니다.^^

특히나 무대 디자인이 biscuit이 전하고자 하는 분위기와 잘 맞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여주셔서 괜히 제가 으쓱하더군요.

biscuit 기자간담회 전경

행사가 시작되고 나서는 인터파크INT 이상규 사장님이 인사말을 인터파크 도서 최대봉 대표님이 단말기 소개를 해주셨고, 박천훈 eBook 사업부장님이 전체적으로 프로젝트의 취지 등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전반적으로 객석 반응이 크게 있었던 부분만 몇 가지 추려보자면,

인터파크 비스킷은 해외 원서 100만권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 중 80만권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기자님들의 관심과 질문이 이어졌구요.

또, 인터파크 biscuit이 폐쇄적일 거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biscuit은 biscuit 단말기 외에도 스마트폰, 타블렛PC 등 사용자들의 이용패턴을 고려해 폭넓은 단말기에서 이용하실 수 있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는 내용을 설명해주셔서 많은 질문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기자님들이시다 보니 신문과 잡지의 지원에 대한 부분에도 관심이 많으시더라구요. 인터파크 비스킷은 4월 중에는 주요 신문 위주로, 연말까지 지방 신문을 포함한 상당수의 신문을 지원하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설명하셨어요.

그 외에도 열띤 질문을 다양하게 던져주심으로써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뿌듯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다양한 분들의 기대와 요구를 만족시켜드리기 위해서 인터파크 비스킷이 앞으로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 하고, 갈 길이 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담이 되기도 했어요.

모자란 점도 있을 수 있을 수 있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격려와 충고 부탁 드릴게요.

부키도 더욱 열심히 잘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부키 드림

biscuit 책장에서 한컷~ (저희 모델 분이시랍니다... 전 나중에 정식으로 인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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